통일이 되면 어떻게 달라질까? - 개정판
신석호.이명혜 지음 / 한림출판사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세계의 여러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일 가까이에 있는 북한은

방문할 수가 없는 현실이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통일전망대를 가서 보면 눈앞에 보이는 북한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가까이에 있는데 왜 갈수가 없을까요? 통일이 되면 어떻게 달라지게 될지

참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통일이 된다면 제일 하고 싶은것은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고, 배울 수 있는

문화재를 보러 다니고 싶어집니다. 지금은 관광조차 할 수 없었지만 금강산까지 다녀왔었는데,

아름다운 우리의 역사를 자유롭게 볼 수 없다는것이 마음을 많이 아프게 만듭니다.

 

 

일제강점기를 함께 겪었고, 남북한이 갈라져서 동족끼리 총부리를 겨누고 전쟁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반으로 갈라져서 지내야만 했던 시간들이 많은 아픔을 가져왔었습니다.

책을 통해서 통일의 가치와 방법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게 될것 같습니다.

 

자연과 유적의 보물창고인 '천연의 생태 공원 DMZ'에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많은 장소가 있고, 아니 DMZ 전역이 가치가 있는 곳일것입니다. 작년 여름휴가때 두타연을

방문했었답니다. 들어가기전에 신청을 하고, 확인을 하고, 내 나라인데도 그렇게 확인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에 아쉬운 부분이였지만, 그렇게 들어가서 보았던 두타연은 정말 깨끗하더군요.

 

 

높은 산과 고원이 많아지는 자연환경,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생활, 통일이 되면 달라지는 의식주

생활, 평양으로 전학 가는 학교 생활, 더욱 풍부해지는 문화 생활, 북한에서 가 볼 만한 문화 유적지,

더욱 활발해지는 경제활동에 대해서 남북한이 통일이 된다면 어떻게 달라질지 알게 되는것 같아요.

 

 

북한에서 가 볼만한 문화 유적지를 관심있게 보게 되었답니다. 고구려의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고, 개성을 여행하면서 고려의 숨결도 느낄 수 있을것 같더군요.

부록으로 통일을 이룬 세계의 여러 나라, 같은 뜻을 가진 남북한의 속담을 알아 보고,

통일된 한반도에서는 아이들이 이름도 지어보고, 국기도 그려보고, 국화도 정해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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