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파워 코드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8
토마 군지그 지음, 이정주 옮김, 정혜란 그림 / 책빛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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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쉬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아이,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아이, 잠을 자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아이

세상에 정말 그런 아이들이 있을까요? 가족을 찾기 위해 떠나는 특별한 세 아이의 모험을

아이들고 함께 떠나보는 거예요.  책표지를 보면 왠지 모르게 기계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고, 

아이가 들고 있는 상자안의 바코드종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키는것 같습니다.

주인공 세 아이가 어떤일을 겪게 될까요?

 

한여름 해마다 폭우가 쏟아지는 중앙아메리카의 외딴마을에 재난을 취재하는

국영 방송국 기자, 외국 방송국 기자들이 피해 복구 작업을 취재하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진 세아이가 있었습니다.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엘리자,

잠을 자지 않아도 되는 페드로, 숨을 쉬지 않아도 살 수 있는 위고는 무너진 작은 이층집

아래쪽에서 여자아이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위고는 산소통을 가지고 우물속으로 들어가서

아이를 구해냅니다. 취재진이 위고에게 어떻게 10분이나 되는 시간을 물속에 있었냐고 묻는데

"전 숨을 쉬지 않아요 태어날 때부터 그랬어요. 그래서 아이를 구할 수 있었어요"

라고 위고가 인터뷰 하는것을 누군가가 TV로 시청을 하고 있었습니다.

 

  

돌로레스 할머니는 아이들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능력을 결코 드러내서는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아이들을 만났을때부터 위험에 빠져있다는것을 알았고,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것이

세상에 알려지는 날 반드시 도망쳐 숨어야 한다는 사실도 알려주셨습니다. 할머니께서

꺼낸 쇠상자 안에는 바코드 종이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이들의 것이였습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검은 옷을 입은 무리에게 쫓기게 된 세 사이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의 비밀을 밝혀내고 출생의 비밀도 풀 수 있을까요...

 

 

쫓기는 무서움과 출생의 비밀을 찾아야 하는 아이들이

출생의 비밀을 찾고, 웃음을 찾아가는 모험가득한 이야기입니다.

무표정한 아이들의 얼굴이 환하게 웃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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