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이솝 우화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엮음, 이솝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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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렸을때 많이 읽어보았고, 많은 교훈을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솝 우화는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사랑받은 동화일것입니다.

짧은 글들이지만 그속에 담긴 내용은 가슴 깊이 남아서 어떤 이야기보다 깊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여러편이 실려있어서 아이들이 꼭 한번은

읽어보아야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더 들더군요. 생각과 깊이와 뼈대를 세우는 논리와

사고룍 높이기, 생각의 설득력을 풍성하게 하는 재치와 유머 기르기, 생각의 진실성을

더하는 가치와 품성 다지기 아이들이 이솝 우화를 읽으면서 많은것을 배울 것입니다.

 

 

논리와 사고력, 재치와 유머, 가치와 품성으로 나뉘어진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사자의 욕심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배가 고파 토낄르 사냥하다가 사슴이 보이자

토끼 쫓기를 그만두고 사슴을 쫓아갔지만 놓쳐버리고 맙니다. 사자는 이것저것

욕심만 내다가 둘 다 놓치고 말았네요. 나중에 후회를 하지만 이미 때는 늦은것을...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는 과유불급의 사자성어로 나타냅니다.

 

 

사람을 사랑한 고양이라는 어떤 젊은 남자를 사랑하게된 고양이가 신에게 열심히

기도를 하였습니다. 예쁜 아가씨로 변신이 된 고양이에게 신은 고양이처럼 행동을

하면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남자의 사랑을 받게 되었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신은 아가씨가 있는 방으로 쥐 한마리를 넣어주니 순식간에 아가씨가 쥐를 잡아먹어

버렸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은 아가씨는 고양이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신에게

용서를 빌었지만 신은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

간다는 자기 이익을 다 챙기는 경우를 비유한 이야기였습니다.

 

 

옳고 그름에 대한 명확한 분별력과 논리와 사고력을 동시에 길러 주는 이솝 우화는

아이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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