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어드벤처 : 김홍도의 씨름 아트 어드벤처 한국의 예술가 1
모비 글, 이정태 그림 / 상상의집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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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가 임금으로 있던 시대에 단원 김홍도는 도화서 화원으로 인물화, 산수화,

화조화 등 못그리는 그림이 없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의식주, 취미 생활, 종교

행사 등을 쉽게 알 수 있었던 풍속화는 그가 가장 좋아하고 즐겨 그렸던

백성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대표적인 그림으로 씨름이 있습니다.

씨름의 그림 속에 씨름꾼이 사라졌어요. 과거에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예술 지킴이 AS 요원과 반예술단체 AAA와 맞서기 위해 조선시대로 떠나게 됩니다.

아이들도 함께 조선 최고의 화원 김홍도를 만나러 조선시대로 모험을 떠나봅니다.

 

얼마전 미술관에가서 화원에 대해서 알아 보았고, 아이들이 도화서의 화원이 되어서

그림도 그려보았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면서 김홍도의 멋진 그림도 감상하고,

반예술단체 AAA와 맞서 싸우는 예술 지킴이 AS 요원의 활약을 기대해 보면서

'아트 어드벤처 김홍도의 씨름'의 책장을 넘겨봅니다.

 

 

김홍도의 그림이 훼손되었고, 신윤복의 풍속화도 변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은 AS센터에서는 AAA가 한국화를 집중공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인력이 부족해서 AS 요원을 뽑기로 합니다. 철저한 검증을 통해서

AS 요원이 된 천동은 박물관에서 가짜 AS 세계 센터장을 맞이하게 됩니다.

자신의 연구실로 가서 타임런을 보여주지만 AS 최대의 적인

AAA에게 그것을 빼앗기게 됩니다. 한편 라온은 AS예술 센터 주최

그림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박물관에 왔고, 그곳에서 김홍도의 풍속화

씨름에서 씨름꾼이 사라진것을 보게 됩니다. AAA가 아니지만

그곳에 있었다는것 만으로 라온은 잡히게 됩니다. 오해가 풀리고,

라온이 가지고 있는 스케이트 보드에 타임런을 장착하고, 예비 AS 요원으로

임명이 된 라온과 AS 요원 천동은 조선시대로의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AS 요원 천동과 라온은 조선시대로가서 김홍도를 만나고,

AAA의 음모를 해결해 나갑니다.

 

 

'아트 어드벤처 김홍도의 씨름'에서 김홍도가 그린 많은 그림들도 만나게 되고,

조선시대의 역사를 알게 되는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네요.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흥미진진해 지는 이야기의 전개와 아이들이

AS 요원이 되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만들기도 합니다.

'씨름'을 둘러싼 퓨전사극만화! 조선 최고의 화원 김홍도의 풍속화를 통해

조선 후기를 생생하게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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