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소년 송승환, 세상을 난타하다 - 더 높은 꿈을 위해서 뛰어봐 스코프 누구누구 시리즈 9
송승환 지음, 양민숙 그림 / 스코프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난타의 기획자인 송승환 아저씨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봅니다.

스코프 누구누구 시리즈로 나온 '창의력 소년 송승환, 세상을 난타하다'

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에게 많은것을 느끼게 해 주는 책입니다.

아이들도 난타를 보아서 그런지 공연의 기획자라고 하니 즐겁게 읽더군요.

송승환 아저씨와 어린이들이 대화를 해 가면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쓰여진 책이네요.

 

 

어렸을때에는 책을 많이 좋아했던 아이였고, 말도 잘하는 아이였으며,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아이로 자라나서 전국 어린이 이야기 대회에서

1등을 했고, 그것을 계기로 라디오 진행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라디오로 스타가 된 송승환은 연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카메라

울렁증도 있었지만 카메라를 친구로 생각하라는 감독님의 말씀처럼

친구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연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연기도 잘하게 되었고,

라디오에서도 멋지게 성공을 했고, TV에서도 멋지게 성공을 하였습니다.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 들어갔지만 자신의 꿈과

맞지 않는다는것을 알고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그만둔다는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일것입니다. 결과가 좋으면 그 결정은 옳은 결정이겠지만

결과가 나쁘면 많은 후회를 안고 있었겠지요.

학교를 그만두고 연기자의 생활을 계속했고, 연예인으로 성공을 했지만

그것도 그만두었다는 사실. 그리고 유학의 길을 떠났고,

국내에 들어와서 회사를 차리고, 공연을 기획하게 됩니다.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난타라는 공연이지만

처음에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공연이였습니다.

 

 

송승환 아저씨의 많은 노력을 느낄 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어떤 일이든지 열심히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것을 스스로

느끼고, 성공한 사람만 보는것이 아니라 성공을 하기까지의 숨겨진

많은 노력들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 자신의 꿈을 향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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