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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곰 무르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카이사 하포넨 지음, 안네 바스코 그림, 한희영 옮김 / 보림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보림출판사의 새로운 도전! 바로 증강현실 그림책 <꼬마 곰 무르>입니다.
앱을 깔면 꼬마 곰 무르를 더욱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보실 수 있으니
책을 구매하신 분들께는 앱 설치를 추천드립니다. 점전 더 발전해나가는 보림출판사! 여러분도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꼬마 곰 무르는 다른 곰들과 조금 다릅니다. 밥을 먹고 겨울잠에 빠지는 곰들이 일반 곰들이라면 무르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무르의 가족들은 이미 깜깜한 동굴 속에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르만 두 눈동자가 초롱초롱하죠? 무르는 사실 졸리지가 않습니다....! 어둡고 조용한 동굴 속에서 깨어있던 무르는 슬슬 외롭고 심심하기
시작합니다.

이 부분 너무 귀엽지 않아요?? 제가 <꼬마 곰
무르>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입니다. 무르의 천진난만함과 약간은
말썽꾸러기인? 모습이 아주 잘 나타나있습니다. 이 부분 말고도 뒤로 넘길수록 무르의 얼굴을 확대하기도 하는데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 것 같습니다ㅎㅎ

결국 심심함에 못 이겨 뒹굴거리는 무르! 무르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ㅎㅎ 마치 쉬는 날 집에서 뒹굴거리는 제 모습과 비슷해보여서 친근하기도 했답니다. 무르는 심심함을 떨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만
끝까지 잠은 오지 않고ㅠㅠ 점점 더 힘들어집니다.

결국 울음이 터진 무르....! 혼자 어두운 동굴 속에서 갇혀있던
무르는 엉엉 울기 시작합니다ㅠㅠ 바깥 세상은 흰 눈으로 뒤덮여 있는데 동굴 안은 깜깜한 모습이 참 대비되지 않나요?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귀여워서 꼭 첨부해야지 했던 부분입니다! 울던
무르는 동굴 사이에 있는 구멍을 발견하고 저렇게 눈을 빼꼼 내미는데요....!

구멍 사이로 바로 따스한 햇빛이 들어옵니다! 반짝!하는 빛에 눈을
번쩍 뜬 무르...! 그림으로 보아도 무르의 눈이 확연하게 커진 모습이 보이시죠? 무르는 결국 억지로 잠을 청하려던 것을 포기하고 밖으로 나가기로
결심합니다.

밖으로 나온 무르는 드디어 새하얀 눈을 맞이합니다!! 처음부터 잠이
아닌 눈을 보고 싶어했던 무르는 매우 행복해하는데요. 저 신난 무르의 두 손 보이시나요? <꼬마 곰 무르는> 무르의 감정을 세세하게 그림으로 표현한 것 같습니다ㅎㅎ 울던 무르를
보다가 신나서 팡팡 뛰어다니는 무르를 보니 제 기분도 좋아지네요!

겨울곰으로 거듭난 꼬마 곰 무르! 눈에 뒤덮여 눈을 맞으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합니다. 다른 곰들과는 조금 달랐던 무르가 자신만의 세상을 만나는 장면은 아이들에게 획일화된 생각이 아닌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도 된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응원하게 만들어주는 꼬마 곰 무르! 우리 아이들도 무르처럼 성장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