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의 끝
폴 서루 지음, 이미애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여행문학의 대가로 알려진 폴 서루의 소설이다. 사실 폴 서루의 여행기를 읽어보기는 했어도 소설은 처음인데, 이 책을 계기로 폴 서루가 소설가로도 널리 알려진 작가라는 점을 처음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여느 소설과는 좀 다른 면이 있는 것 같다. 폴 서루가 여행 전문 작가라서 그런지 소설의 배경도 파리, 런던, 독일, 아프리카, 푸에르토리코 등 세계 곳곳의 장소를 택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각각의 이야기 속에는 여행기와 같은 생생함이 녹아 들어 있다. 아마 작가가 직접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직접 보고 들은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소설이라는 장르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이 또한 하나의 여행 관련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여행할 때 읽으면 더욱 좋을 것이란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번 여름 휴가를 이 책과 함께 보내면 어떨까 감히 추천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