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떠나갔다 창비시선 257
정우영 지음 / 창비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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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은 한 번 훅 보는 게 아니라 찬찬히 곁에 두고보아야 한다. 범상해보이는 언술들은 범상치 않는 눈으로 차곡차곡 삭힌 장아찌를 흰 쌀밥 위에 얹어 내미는 매일의 위로 같은 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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