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을 위한 수학 공부몸 만들기 - 수학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3단계 코칭 전략 바른 교육 시리즈 20
류유 지음 / 서사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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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황소수학 학원'이라는 곳은
사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거예요.

학원의 입학테스트를 통과하기도 어렵지만, 미션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면 귀가하지 못한다고 하는 기존의 수학학원과는 확실한 교육방식의 차이를 보였던 학원이죠.

이 책은 대치동 수학전문학원
'생각하는 황소' 강사분께서 포기하지 않고 진짜 공부로 가는 방법에 대해 지필하신 책이라 더욱 관심있게 읽어보았어요. ☺️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수학공부방법에 대한 내용 뿐 아니라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우리 아이들에게 실제적으로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는 책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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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몸이란 구성요소들의 유기적 결합으로 짜인 하나의 체계입니다.

🔖 공부몸의 5가지 구성요소
- 공부 마인드셋
- 공부 자존감
- 개념의 정교성
- 생각하는 힘
- 주도성

📝 공부몸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건강한 공부몸을 만들어 간다'라는 계획으로 접근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

⭐️ 즉, 초등시기는 공부몸의 잠복기로 진도나 점수가 아니라 공부몸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해요. 긍정적인 학습 경험을 쌓으면서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지요. ⭐️

'자연스럽게라는 착각', '자기주도학습'이라는 신화'에 빠지기 쉽습니다. 성장 과정에서는 '안에서 미는 힘'과 '밖에서 당기는 힘' 둘 다 필요합니다. (P.60)

📝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실속에서 자기주도학습은 아이들 스스로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부모의 도움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주고 있었어요.

🔖 공부몸 코칭의 3단계
1단계, 하지말아야 할 것을 멈춘다.
2단계, 진짜 공부를 위한 인프라를 갖춘다.
3단계,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 저자는 군중심리에 의한 선행은 멈추는게 좋으며, 선행학습에 있어 가장 큰 부작용은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힘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만일 선행학습을 해야한다면 소화가능한 만큼만 해야하며, 초등과정의 최우선 목표는 '건강한 공부몸 만들기'여야 한다고 전해주고 있었어요.🖍

📝 또한, 부모는 자녀가 작은 성공경험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를 주어야하며, 이때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라 노력하는 자세, 즉 혼자서 해결해보려고 애썼던 태도를 강조해야한다고 전해주었네요. 이를 토해 아이들 스스로가 '배운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는 사실을 가슴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게 핵심이었어요.

⭐️ 본 책은 수학에 관련된 이야기 뿐 아니라 공부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두루 다루고 있기에 부모님들이라면 한번쯤은 꼭 읽어보기를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었어요.

성적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진정한 배움을 위해 공부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가득담겨져 있는 책이어서 부모로서 가지고 있던 교육관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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