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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씽킹을 넘어 프로그래밍 씽킹으로 - 코드 한 줄 없이 배우는 코딩
고승원.윤상혁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21년 1월
평점 :

.디자인 씽킹이 디자인적인 사고를 통해서 문제를 풀던걸 의미했다면
프로그래밍 씽킹은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을 뜻하는데,
이는 로봇과 같은 사고로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다
수업을 듣기 전에 프로그래밍 씽킹에 대해서 알고
그 이후에 코딩배우기를 했다면, 배우는데 그렇게 어려워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게 중도포기 할 일도 없었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 게 있다면
저자는 코딩은 예술 행위와 비슷하다고 보는데
어떤 시각에서 예술이 코딩이 비슷하다고 보는지는
나의 사고로는 이해되지 않는부분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엑셀, 디자인 등등 컴퓨터와
관련된 작업들을 하면서는 툴만 배우고 연습만이
살길이라고 여겼지만
기술적인 부분만 갖춰지는 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씽킹 즉 생각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요즘 초등학생 수업에서도 코딩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고학년의 초등학생들이
수업을 듣기 전 코딩의 대한 기초를 다지기 용도의 책으로도 손색이 없다.
사실 코딩에 대한 책이 아니라 프로그래밍 씽킹에
관련된 책이기에 컴퓨터공학쪽의 개론에 해당하는
책이긴 하나 쉽게 설명되어 있어
전공자가 느끼기엔
실망감을 느낄 수있는 책으로 느껴진다.
프로그래밍 씽킹에 관한 책일지라도
프로그래밍 씽킹에 대해서
수박 겉핡기 식의 책 느낌이라
잘 아는 사람들은 복습하는 용도로 보면
좋을 듯하다
또한 책 내용이 개념설명이 많은편이 아니고
문제를 풀면서
생각을 할 수 있게끔 하는 류의 내용이 많이 나와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코딩 입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