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의 천재들
정혜윤 지음 / 봄아필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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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데라는 자신의 심장 소리를, 그 리듬을 듣는 것이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매순간 삶의 시간이 끝없이 계산되고 있다는 것을 환기해주고 있으니까. 그러나 가장 훌륭한 음악의 거장들은 음표로 자기만의 시간 구조, 즉 자율적인 시간 구조를 만들어냈다. 바로 누구에게나 있는 바로 그 리듬에 소소한 가치들을 부여하면서, 그 방식으로 예측할 수 없는 아름다운 리듬을 만들어냈다. 쿵 쿵 쿵에 의지하면서. 그것들에 가치를 부여하면서. - 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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