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 ▶ 이상한 아이 옆에 또 이상한 아이

이상한 아이 옆에 또 이상한 아이 - 떠드는 아이들 2 ㅣ 노란 잠수함 4
송미경 지음, 조미자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0월

[ 스콜라 ▶ 이상한 아이 옆에 또 이상한 아이]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엄마 입장에서는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아요

아이가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반 친구들과는 잘 지내고 있는지,학교 공부는 잘 따라가고

있는지, 등등  ....

그 중에서도 반 또래 친구들과는 서로 잘 지내는지가

무척 궁금했어요

왜냐하면 아이들은 모두 다 각자의 개성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 아이들이 모여서 한 반에서 학교생활을 하려 하니

여러가지 일들이 많이 생길거 같아요

같은 반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송미경 작가님의 신간인

'이상한 아이 옆에 또 이상한 아이'를 만나 봤어요

이 책의 주인공 유리는 초등학교 2학년에 다니고 있어요

유리는 이모의 늦둥이 딸인 시하와 같은반이에요

모험심이 많고 공부는 못하지만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한 주인공 유리

조용해도 너무 조용해서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어 자꾸 귀신으로

착각하게 되는 모범생 시하,

인형 놀이를 좋아하는 우성,

말끝마다 라임을 붙이며 온갖 일에 참견을 하는 현빈,

비관적이고 사색적이며 어른스러운 영혜.

이상한 아이 옆에 또 이상한 아이에는 캐릭터가 분명해도 너무 분명해서

이상해 보이기까지 하는 다섯 친구가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고

저마다의 방법으로 자존감을 지키며 서로 교감하는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어요

유리는 벌을 서는 영혜 옆에서같이 벌을 서면서 영혜가

한숨을 쉬는 것을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유리가 좋아하던 우성이를 시하가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는

마음이 복잡했구요

하지만 유리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자신이 어떤 순간에 웃고 싶은지​ 

어떤 순간에 울고 싶은지를 배워요

이상하고 엉뚱하고 좋은 친구들 덕분에

자신이 누구인지 더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지요

유리는 초등학교 2학년을 이상한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보내고 있어요

그러면서 유리는 오늘도 계속 힘차게 자라고 있어요

같은 반 친구들은 각자 개성이 강하고

나와는 생각이나 가치관이 다를 수는 있어요

그렇지만 그런 친구들 덕분에 더 재미있게 어울려 지낼수 있는 것이지요

유쾌한 유리와 다섯 친구들의 재미있는 이야기였어요​

[개정판]원리셈 초등4학년 1권

원리셈 초등4 1 - 큰 수의 곱셈과 나눗셈 ㅣ 원리셈 시리즈 (개정판)
천종현 지음 / 천종현수학연구소 / 2018년 9월

[개정판]원리셈 초등4학년 1권

초등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가 요소들이 필요해요

연산,사고력,여러가지 다양한 문제 유형을 풀 수 있는 능력과 응용력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갖추어져 있어야 겠지요

제가 생각할 때는 수학의 밑바탕이 되는 기본적인 개념과 개념을

응용해서 문제를 풀 때 필요한 '연산력'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연산력이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기 때문에

저학년때부터 하루에 잠깐만이라도 꾸준히 접해주는 것이 좋아요

문제는 이 하루에 잠깐만이 그리 쉽지 않아요

그래서 규칙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계획을 세워 하는 것이 중요한데

마침 사고력 수학 전문가인 천종현수학연구소에서

[개정판]원리셈이 출간되어 만나 봤어요

원리셈은 초등 1학년부터 예비 중에서 중등까지 공부할 수 있어요

초등 4학년 4권의 구성중에서 1권을 살펴봤어요

초등 4학년 4권의 구성과 특징이에요

1권은 자연수의 곱셈과 나눗셈 마무리

2권은 분모가 같은 수의 덧셈과 뺄셈

3권은 소수의 덧셈과 뺄셈

4권은 자연수의 혼합계산을 공부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개정판]원리셈의 특징은 무작정 반복하는 심심하고 따분하고

지루한 연산교재가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연산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연산을 하는데 있어서 원리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

방법만 외우면서 풀지 않고 어떤원리로 푸는지를 차근차근

알면서 재미있고 다양하게 저절로 연습이 길러지는 연산교재에요

또한 마지막에 문장제로 다시한번 앞의 연산내용을

복습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1주일분량으로 나눠져 있고 하루에는 세바닥정도로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이에요

앱이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Happy House ▶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문법]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문법 ㅣ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
황인영 지음 / Happy House(해피하우스) / 2018년 10월

[Happy House ▶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문법]

초등 필수 영문법의 핵심만 모아 한 권으로 완벽하게

정리할 수 있는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문법을 만나봤어요

본교재와 문장 연습을 할 수 있는 문장 쓰기 노트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일단은 한 권으로 초등 영문법을 끝낼 수 있다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네요

책의 구성과 특징이에요

선생님과 학생의 대화 형식으로 문법 내용에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 줘요

각 Unit에서 문법 설명을 하고 꼼꼼하게 종합평가를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네요

​12개의 챕터와 하나의 챕터에 각각의 Unit이 있고

학습했던 영문법을 확인하고 넘어갈 수 있는

 종합평가로 구성되어 있어요

부록으로는 불규칙 동사 변화가 실려 있어서

아이가 공부하다가 참고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제가 맘에 들었던 부분이에요

[영문법 용어 풀이]가 있어서 학습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아무래도 초등학생들이 공부하는 영문법책이라서

영문법 용어가 생소할 거예요

그런데 처음부터 용어가 영어로 되어 있으면 이해가

어려운 부분도 있는데 이렇게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설명이 있어서 좋네요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문법은 ​

한 권에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영문법을 모두 담아낸

영문법 교재라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너무 어렵게 영문법을 접근하지 않고

학습자가 이해 할 수 있는 눈높이에 맞춰서 내용을 구성한 것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요

복잡하지 않고 깔끔하고 간결한 문법 설명과 다양한 유형의 연습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영문법을 배울 수 있는 영문법 교재네요 

아이 스스로  즐겁고 재미있게 이 한권으로

초등 영문법을 끝낼 수 있길 바래요~

조선 백성을 사랑한 바른말쟁이들

조선 백성을 사랑한 바른말쟁이들 ㅣ 위인들의 직업은 뭘까? 3
하루 지음, 심수근 그림 / 주니어단디 / 2018년 10월

[주니어단디 ▶ 조선 백성을 사랑한 바른말쟁이들]

' 조선 백성을 사랑한 바른말쟁이들'

이 책은 조선 시대에 목숨을 걸고 곧은 마음으로 곧은 말을 했던

조선 시대 일곱 명의 공무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그런데 조선 시대에도 공무원이 있었을까요?

물론 지금처럼 공무원이란 호칭으로는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나라를 위해 애쓰시고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위인들의

직업이 지금으로 비교하면 나랏일을 하는 '공무원'이었어요

조선시대에 ' 임금님'은 지금 대통령보다 훨씬 힘이 셌어요

하지만 임금님의 뜻이 바르지않을 때,용기를 내어 바른말을

하는 신하들이 있었어요

사관 민인생,통신사 이예,환관 김치선,관찰사 김육,검서관 유득공,

검서관 박제가, 사헌부 장령최익현 이렇게 일곱명의 위인들이

어떻게 자신의 목숨을 걸어가면서도 바른말을 했는지를 알 수 있어요

사실 '바른말'을 하려면 큰 용기가 필요하지요

조선 시대의 사관,민인생은 궁에 들어와 사초 기록하는 일을 맡게 되요

그리고 태종의 일거수를 세세하게 하나라도 빠뜨리지 않게 기록하려고 애쓰지요

사냥을 가서 말에서 떨어진 태종이 후세에 비웃음을 당할거 걱정하여

기록하지 말라고 했지만 나무 뒤에 숨어 왕을 지켜보던 민인생의 손이 움직였어요

'태종께서 노루 사냥에 나갔다가 말에서 떨어지시다.

이 일을 사관이 모르게 하라고 명하시다'

그리고 태종의 말을 병풍 뒤에서 엿들어 결국 민인생은

태종의 눈 밖에 나 귀양을 가게 되지요

그렇지만 민인생의 저항은 고스란히 후배 사관들에게 정해져서

목숨을 걸고라도 그 날을 역사를 기록하기위해 편전에 들어가려 했어요

이러한 사관들의 노력 덕분에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역사 기록이 고스란히 남겨져 지금의

후손들이 조선 시대의 역사에 대해 잘 알수 있게 된 것이지요

또한 왜구에게 붙잡힌 군수를 구하기 위해 왜구의 배에 올라탄

통신사,이예도 포로로 잡힌 조선인 667명을 15차례에 걸쳐 귀환시켜요

이예 선생님은 이런 바른말씀을 하셨지요

'어릴 때 포로로 끌려가 평생 조선 땅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있사옵니다,소인이 죽더라도 끌려간 그 사람들에게 조선이 여전히

당신들을 기억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오겠습니다'

' 조선 백성을 사랑한 바른말쟁이들'에서는

조선 시대의 일곱분이 맡아 하는 일들의 분야가

모두 다르지만 한가지 공통된 점은 나라를 위해

바른 말을 했다는 것이지요

위인들의 휼륭한 업적들을 잘 알 수 있었고

또한 조선시대와 지금의 시대의 직업을 비교해서

어떤 일들을 하며 차이점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는

부분도 좋았어요 

조선시대 역사를 통해 지금의 역사가 이어진 것이겠지요

아이들이 일곱분의 위인들에 대해 잘 알수 있었던

' 조선 백성을 사랑한 바른말쟁이들'이었어요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1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1 - 한밤중 놀이공원 ㅣ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1
레온 이미지 지음, 신주리 옮김 / 다락원 / 2018년 10월

다락원 ▶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①  

(한밤중 놀이공원) 

[찰리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시리즈는

[찰리 9세]의 캐릭터들을 그대로 살리고

​생생한 컬러 그림으로 업그레이드한 추리 퀴즈 스토리 북이에요

일반적인 추리소설이 아닌 재미있는 퀴즈를 풀어가면서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가는 흥미로운 내용이 담겨 있어요

책의 겉표지부터 무척이나 아이들의 흥미를 끄네요

[찰리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의 주인공들이에요

 ‘도도 탐험대’는

도도가 생일 선물로 받은 개이면서 인간의 말을 할 줄 아는

영리한 강아지 찰리 9세,

그리고 미지의 것에 대해 호기심이 많은  도도, 팅팅,

후사, 푸유로 구성되었어요

용감한 도도 탐험대가 버려진 놀이공원에 있는 대관람차에 올라탔던 

네 명의 아이들이 사라져 버렸다는

소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모험에 나섰어요 

한밤중 놀이공원에 어떤 미스터리가 숨어 있는지 용감하고 호기심 많은

‘도도 탐험대’가 사건을 해결하려고 해요

그런데 사건을 해결하려면

스토리와 긴밀하게 연결된 다양한 종류의 퀴즈를 해결해야 되지요

퀴즈의 정답이 다음 내용과 이어지는 새로운 형식의 책이에요

한 문제,한 문제씩 풀어 가면서 답을 맞추는 재미가 쏠쏠해요

퀴즈는 틀린 그림 찾기, 미로찾기, 도형 유추하기, 수학 문제 등

120개의 다양한 퀴즈가 스토리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퀴즈를 하나하나 해결하며 나가는 구성이에요

​스토리와 긴밀하게 연결된 다양한 종류의 퀴즈를 풀 수 있어 좋았어요

[찰리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시리즈는

미스테리한 이야기만으로도 재미있지만

스토리와 긴밀하게

연결된 다양한 종류의 퀴즈를 하나하나 해결하며

책을 읽는 아이들이 마치 추리 게임을 하듯 흥미롭게 순식간에

읽어나갈 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는 책이에요

게다가  120개의 추리 퀴즈를 풀어 나가면서 관찰력, 분석력,

수리력, 상상력, 사고력등 자연스럽게 두뇌를 발달시키고,

사건 해결의 단서를 직접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무척이나 똑똑해지는 책이네요

정말 책으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찰리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였어요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새로운 형식의 퀴즈 스토리책이에요~

[찰리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시리즈의

재미있는 스토리는 계속 이어져요~

다음권에는 어떤 미스테리한 사건이 이어질지

기대되는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