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고 당당한 조선의 여인들 - 옛 여인들의 생각 이야기 우리 고전 생각 수업 8
홍인숙 지음, 장경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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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 멋지고 당당한 조선의 여인들]


요즈음 현대사회에는 똑똑하면서도 멋지고

자신을 일을 잘하고 있는 여성들이 많아요

같은 여자 입장에서 부러움을 느끼기도 하고

또 그런분들을 보면서 나자신도 지금보다 발전할수

있도록 자기계발에 힘쓰기도 해요

그렇다면 시간을 거슬러올라가서'조선시대'의

여성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그리고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았을까요?

[스콜라 ▶ 멋지고 당당한 조선의 여인들]를 읽어보면

그 궁금증을 해결할수 있을것 같아요

 

 

 

 

자유롭지 않았고 제한이 많았던 조선 시대에도 당당하고

멋지게 살았던 여성들이 있어요 

여섯분의 조선시대 여성들이 등장해요

 

 

 

 

 

 

 

 

능력 있는 할머니,송덕봉 이야기는 유희춘 할아버지가 자신의 호를

 

따라 지은 <미암일기>에 아주 많이 언급되요

책을 많이 읽어서 똑똑해 남편을 옆에서 많이 조언해주고

남편과 시를 짓기도 하며,병풍도 만들고 심지어는 집을 짓기도 하는 등

다방면으로 재능이 많은 분이었어요

그런데 송덕봉할머니가 이렇게 멋지고 당당한 할머니가

될수 있었던 이유는 여자가 자유로웠던 조선 시대 전기에

살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이야기해요

 

 

또한 모함과 소문 속에 가려진 진정한 시인인 '허난설헌 이야기'도

인상깊었어요​

어려있때부터 책에 관심이 많고 글쓰기에 재주를 가진

허난설헌의 집안은 '오문장가 집안'으로 유명했어요

한 집안에 다섯명의 문장가가 있다는 뜻이에요

이런 집안이었기 때문에 난설헌 또한 휼륭한 여성 시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스콜라 ▶ 멋지고 당당한 조선의 여인들]은

평등한 부부 관계를 만들어 낸 송덕봉 할머니,

신선 세계에 대한 상상과 조선 시대 백성의 삶에 대해

두루두루 작품을 남긴 허난설헌,

기생이면서도 자기 삶의 품격을 지켰던 시인 매창,

자기의 입장을 영리하게 기록한 풍양조씨,

특별한 여성 학자 강정일당,

여행을 통해 넓은 세상을 가슴에 품은 김금원 등

조선 시대 여성들에 대해 깊이 있게 알수 있었어요

이 여성들은 신분이 제각각이고 시,자서전,학문적인 글,

기행문 등 쓴 글도 다르지만

한가지 공통점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조선 시대 여성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던

'자기만의 생각을 담은 글'을 남긴 여성들이라는 것이지요

조선 시대의 멋진 여성들에 대해 알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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