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미래는 부모의 말에서 결정된다 - 보듬고 어루만지고 진심으로 교감하는, 공감의 대화법
우동하.황보미 지음 / 라이스메이커 / 2016년 11월
평점 :
품절


2016. 11.

 

리이스 메이커

 

우동하, 황보미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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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듬고 어루만지고 진심으로 교감하는, 공감의 대화법

아이가 자라면서 더 많은 대화를 하고 더 많은 생각을 공감해야 함에도

사춘기가 되면 늘 아이들과 다투고 신경전을 벌이는 경우를 많이 보곤한다.

 

 

 

 

 

 

부모와 함께 나누는 일상적인 대화로 아이의 인격과 성품이 빚어진다는데 정작 대화를 나누어야 할 이 시기에 부모는 아이와 점점 더 멀어지기만 한 걸까?


아이들이 원하는 대화법은


1.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대화
2.어떤아이든 부모에게 사랑받길 원한다.
3.대등한 관계의 대화임에도

 

보통의 부모들은 지시와 지적으로 아이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아프게 하고

더이상 대화의 문을 닫게 만드는 듯 싶다..

 

실은 어제 아이와 오전에 대화의 문제가 있었다.

출근하려고 하니 가방에서 교복을 꺼내는 모습..

물병을 그제서야 꺼내주며 아무말없이 옆에 꺼내놓고 싸주기를 바라는 모습...

 

힘들어서 그럴꺼야하고 지금껏 아무렇지 않게 미리미리 꺼내라 했던 말이 화가 머리끝까지 차면서

이제 엄마는 더이상 물도 안싸줄꺼고 세탁도 안해줄꺼니 필요하면 스스로 해!!!!!

라고 소리지르고 말았다...

불편하게 학교를 가고 출근을 하며 하루가 갔다..

저녁을 먹자는 신랑...분위기를 바꿔주고 싶었는지 아들에게 사과를 하라고 시켰나 보다..

 

하지만 진심이 보이지 않는 사과..더 화가 나고 속상했지만

차분이 책을 읽고 느낀바와 같이 아이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뭔가 다른분위기...

돌아오는 차안에서 아무렇지 않게 말 걸어오는 중1 아이를 보며 예쁘고 엄마가 아이의 마음을 몰라준게 미안하다..



급격하게 변화된 아이들과의 대화 통로를 어떻게 새롭게 성장할 것인가의 문제..
따라서 이제는 대화패턴이 변화되어야한다.

이는 곧 나도 옳고 너도 옳다고 생각하는 상호긍정의 태도의 바람직한 자세로 이야기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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