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우리 반을 흔들다 학고재 동양 고전 2
최은순 지음, 이보람 그림 / 학고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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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4

 

학고재

논어 우리반을 흔들다.

최은순 글, 이보람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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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 2500년 전에 태어난 공자님의 가름침을 제자들이 기록한 책..

 

그 옛날에 만들어진 책이지만 지금도..아니 앞으로도 꾸준히 읽혀지고 있고 읽혀질 것이다..

 

그런 책이지만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져

미들문에게 읽히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꺼 같은 논어...

 

그렇게 생각하기만 하던 논어를

이번 학고재에서 나온

논어 우리반을 흔들다를 통해 쉽고 잼있게 알아가게 되었다..

 

 

주인공 예범이는 할아버지와 함께 생활을 하다 할아버지가 아프시게 되며

서울에 있는 작은아빠네 집으로 오게되면서 서울에 있는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

 

 

예범이는 서울생활이 힘들고 친구들과의 관계가 뒤죽박죽이지만

그동안 배운 논어속에서 해답을 찾아가게 된다..

친구와의 관계는 어떻게 풀어야될지..

부모님은 왜 공경해야하는지...

예의범절을 지키면 무엇이 좋은지....

 

예범이가 풀어놓는 논어..

그 속에 답이있고 진리가 있다..

 

 

 

특히 예범이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슬기롭게 풀어나간다..

 

요즘 미들문이 회장을 하며

친구들과의 관계로 힘들어하는데

이부분에서 미들문도 많은걸 느끼는듯하다..

 

같은반 가장 크고 멋진 친구가 회장이 되고 싶었는데

이번에 미들문이 회장이 되자 질투심에서 인지 미들문을 자주 힘들게 하곤 하는데

예범이는 이럴때 어떤 방법으로 해결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고

생각의 깊이를 마음의 넓이를 키우주는 기회가 됐다.. 

 

 

아직은 학기초라 미들문이 많이 바빠서인지

급수노트까지는 손을 댈수 없다..

하지만 책에서 보았던 논어에 관한 내용을 다시한번 써보고

익힐수있어 한참 한자에 관심이 많은 미들문에게

좋은 선물이다..

 

 

미들문이 한참을 집중해서 본다...

역시...

 

사부모하되 기간이니 견지부종이어도

우경불위하며 노이불원이니라..

 

 

 

 

 

 

 

요즘 학교에서 독서이력제라하여

올해동안 100권읽기..

하루에 10권이상 읽는 미들문에게는 너무나 쉬운 과제다..

 

오늘 읽은 논어도 이력제의 한페이지를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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