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계단의 비밀 팬더추리걸작 시리즈 4
메리 라인하트 지음 / 해문출판사 / 1991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한 10년전에 내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읽은 책이다. 당시 나는 용돈이 생길때마다 서점에가서 [팬더추리걸작시리즈]를 열심히 한권씩 사모아서 읽었었다. 그때 책을 고르는 기준은 [팬더추리걸작시리즈]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앞페이지에 내용이 만화형식으로 줄거리가 나온 부분것을 읽어 보고, 재밌겠다 싶은 것만 골라서 샀던 기억이 난다.

이 책에는 앞 페이지에 이렇게 적혀있다. [유령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나선계단이 간직하고 있는, 그 저주의 비밀은 무엇일까?] 그래서 나는 나선계단에 관련된 저주에 관한 추리소설이다..라고 생각하고 사서 읽어보았지만 저주랑은 약간 다른 내용이었다.그리고 1인칭시점의 존댓말로 적혀있어서 읽기에 부담이 없었고, 비교적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시간이 흐르고 나서 다시 읽어보니까 음... 못 읽겠다..-.-;

아동용으로 나온 책이고, 무엇보다도 그림의 삽화가 너무 어설프고 유치했다!!! 198-199페이지의 그 어설픈 그림은 정말 코믹했다--; 그래도 읽을 만한 작품이다. 책이 이상하게 나와서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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