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 탐험 - 짐 큐리어스 바닷속으로 가다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82
마디아스 피카르 지음 / 보림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프랑스의 2024출판사가 기획 제작한 3D 흑백그림책 <해저탐험>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등 전세계7개국에서

출간된 화제작을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보림출판사를 통해 만날수있게되었어요.

 

7살 우리아들 책뒷표지에 붙어있는 2개의 3D 안경을 엄마와 나란히쓰고책을 펼치자마자 "우아" "대박" "멋지다"를

그칠줄모르네요.

 

바다를 탐험하기위해 잠수복을 입고 바다로 함께들어갑니다.

들어가자마자 즐겁게 해파리도 만나고 바라본 바다속은 쓰레기 창고입니다.

더깊고 깨끗한 바다에서 많은 바다물고기와 해초류를 보며 즐거움을 만끽하다 바다동물중 가장힘이센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상어와 만나고 이상한 원시 바다에 들어가 공룡이 살던시대의 물고기중 지금도 현존하는 개복치와

심해에서 불이켜진듯 보인다는 물고기등 중생대의 바다환경을 보여줍니다. 이곳에 잠긴 자동차와 헬기는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인간에게 경고라도 하는둣 보입니다.

더 깊고  어두운바다에 들어가서는 고대유물과 함께 해골과 보물선도 보게됩니다

좀더깊은 바다에는 고생대의 바다생물들이 보이고 이빨고래중 가장큰 향유고래가 지키는 인간의 문화가 발달된

고대로마의 도시가보입니다.

그곳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모습을 보게되고 그순간 빨려들듯 다른세계로 나오고 굳게 닫힌문을 발견하고 열게됩니다.

그리고 모든 바다가 그 문으로 들어가고 주인공 자신도 들어가면서 그 문을 닫습니다.

그러자 자신이 살고있는 세상에 그 바다가 옮겨져 있었습니다.

이제 주인공은 그 바다를 보기위해 바다로 가지않아도된답니다.

 

처음엔 그저 바닷속이야기려니 생각했는데 책장을 넘길수록 바다속 깊이만큼이나 무하한 상상력으로 빠져들어갑니다.

마치 해저에 갔다온느낌이랍니다.

이책을 어두운 곳에서 보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  저녁에 불끄고 손전등을 비추며 봤더니 정말 리얼하다못해 무섭기

까지 했답니다(오래전 사이판에서 처음 다이빙 했던 그때의 느낌이랄까요)

바다밖에서 보는 바다는 평화롭고 고요하지만 바다밑에는 수많은 생물이 살고 이름모를 물고기들 (심지어 걷고있느듯한

물고기까지~)이 살고있으며 신비한 이야기 해적선의보물 사라진도시 아틀란티스,,,,

책을 보며 아이들과 물고기도 찾아보고 아틀란티스랑 해적선이야기도 해보면 좋겠네요.

우리아들또한 오래도록 이책과 함께 바다이야기가 계속될듯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