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방콕 : 파타야·깐짜나부리·아유타야 - 고의 방콕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4~’25 프렌즈 Friends 5
안진헌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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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해외 첫 여행지로 가장 많이 가는 곳이 태국, 방콕인 것 같아요.  


물가도 저렴하고 같은 아시아지역이지만 다른 나라에 있다는 느낌의 이국적인 면도 많고


또 반대로 친숙한 점도 많은 곳이기도 해서 이래저래 태국을 첫 여행지로 꼽는 분이 많은 거 같아요.


저도 첫 해외여행지가 태국 방콕이었는데 음식도 맛있고 볼거리도 풍부하고 활기가 넘치는 나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벌써 시간이 많이 흘러 다녀온지라 오래라 이번 프렌즈 방콕 '24~25' 최신판을 보니 새록새록 추억도 떠오르고


새로운 태국 방콕의 모습도 많아서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 책을 쓴 안진헌 작가는 방콕을 몇 번 여행으로 규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방콕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고 또 책을 위해 


또다시 여러번 다녀본 작가라 책 속에 그런 경험들이 너무나 잘 녹아있어요.


단순히 여행을 다닌 것이 아닌 3년을 내리 살아온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마치 태국분이 소개해주는 것처럼


아니 그보다 더 속속들이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도움되는 정보가 정말 많았습니다.


책은 방콕 여행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데 먼저 방콕의 매력, 빠질 수 없는 맛집들, 쇼핑, 나이트라이프, 마사지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다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추천일정을 몇가지로 제시해주신 거였는데요.


책을 본격적으로 보기 전에 먼저 일정을 보면서 대략적인 계획을 짜고 그에 맞춰 세세한 부분을 찾아보면서 보니까 


실제 여행을 계획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현지물가도 알 수 있어 좋았고, 극과 극 비교체험까지! 정말 없는게 없는 프렌즈 방콕이었습니다.


왕궁을 방문할 때에는 노출심한 옷이나 반바지 등은 삼가야 하고 관광지 주변 호객군은 조심해야 한다는 등등의 


알아두어야 할 점들도 잘 설명되어 있고


이것만은 놓치지 말자!로 꼭 보고 듣고 경험해야 할 것들을 핵심 정리해주신 것도 너무 좋았어요.




책을 펼치면 잘라서 쓸 수 있는 지도가 있고, 책 뒤에는 프렌즈 맵북이 또 있습니다.


지도와 맵북을 잘라서 그것만 들고 다녀도 좋겠어요.




방콕의 그 모든 것이 다, 너무나 상세히 풍부한 정보가 가득 담겨있어서 프렌즈 방콕과 함께


방콕에 한달 정도는 살아야 될 것 같아요.


너무나 감사하고 도움되는 프렌즈 방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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