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퀀텀 독서법에서는 '품위있는 삶'과 '뇌의 활동' '생각의 확장'으로 설명한다. 2차원의 사고가 3차원의 영역으로 생각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더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퀀텀 독서법 '은 왜 책을 읽어야 하며 어떻게 책을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는지 고민하는 책에 가깝다.
책을 읽어야 할 목적이 섰다면, 이야기는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읽을 것인가? 특히나 퀀텀 독서법에서는 1시간에 1권이라는 속독법을 권하고 있다. 쉬운 방법은 아니다.
책에서는 속독을 위한 훈련법을 제시한다. 다독가들 대부분이 쓰는 방법이라 일부의 경우 이 부분에서는 다소 실망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을 구매자들이라면 책에 관심이 많고 많이 읽는 이들의 관심사 일 수 있다. 그렇다면... 더더욱 실망할 수 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뒤로 갈수록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변질되었다. 마지막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다만 책을 접하는 입문자들, 업무 필요에 따라 많은 책을 읽어야하는 마케터들의 경우 활용도가 높은 책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