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헤이의 긍정확언 - 전 세계 5천만 독자의 삶을 바꾼
루이스 L. 헤이.쉐릴 리처드슨 지음, 최린 옮김 / 센시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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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헤이의 '치유 수업'을 시작으로 '명상록' '감사 일기' '미러'까지 읽고 쓰고 또 읽었다. 2년 동안 가장 많이 읽은 작가를 얘기하자면 1순위가 루이스 헤이일 것이다.

온 우주가 나를 돕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글귀를 보며,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비웃었던 게 어제 같은데. 명상록 한 권의 필사를 마치고, 감사의 편지의 질문에도 모든 답을 마쳤다. 그녀의 책을 나오는 족족 읽는 지금의 나는 확실히 루이스 헤이 추종자라 불려도 좋을 만큼 그녀의 책을 쫓고 있다. 

어째서 나는 루이스 헤이의 책을 놓지 못하는 걸까. 또 그녀의 새로운 책이 나왔다. 셰릴 리처드슨과의 대담을 통해서 루이스 헤이의 이야기와 교류를 통해 변화하는 셰릴 리처드슨의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마음가짐,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환경, 무엇보다 자신을 아껴주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다. (책에서는 세 가지 모두를 긍정으로 표현하였으나 풀이를 하니 이런듯했다.)

나에게 오늘 좋은 일과 기쁜 일만 생길 건데, 오늘 나는 종일 패스트푸드를 먹는다면 말이 되지 않는다.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만드는 환경이 나를 보다 나은 삶, 나은 환경으로 이끌어 준다는 것이다. 페이지를 넘기면서 나에게 주는 좋은 에너지와 환경, 더 나은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루이스 헤이의 책을 끊지 못하는 이유. 그녀의 책들이 가진 매력은 이런 게 아닐까. 책을 읽는 순간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 무엇보다 나를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유일한 순간을 만난다는 것. 삶을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아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의외로 많지 않다.

우리가 스스로 삶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생각부터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죠

우리의 삶은 경직되도록 교육받는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의젓하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 허락되지 않는 것들이 너무 많다. 도전하려는 이들에게 하는 말이 그렇다. 안될 거야. 불가능해. 이런 말이 너무도 쉽게 나오는 세상이다. 힘겨운 세상에 긍정과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루이스 헤이. 그 믿음은 성공으로 이어질까. 

프로이트로부터 이어진 고전 심리학은 부정의 에너지로 시작된다. 최근 현대 심리학의 트렌드 중 긍정심리학, 긍정조직학, 긍정심리자본이라는 개념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긍정심리자본은 목표의 성취를 위해 좌절을 극복하고 그것을 뛰어넘는 복원력으로 더 큰 성취를 얻어 내는 에너지를 의미한다. 구성요인에는 자기효능감과 희망, 낙과주의, 복원력 등이 있다. 이런 긍정심리자본이 높은 직원은 보험 세일즈에서 더 큰 실적을 냈다는 통계가 있다. 

루이스 헤이의 모든 책은 긍정이 온 우주를 돕는다 말하는 책처럼 보였으나 심리학적으로 여러 부분에서 영리한 책이기도 하다. 긍정과 희망은 개인에게 도전을 할 에너지와 용기를 제공한다. 모든 도전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도전 횟수가 많아질수록 성공할 확률 역시 높아진다. 하여 저자의 말은 그저 지나가는 빈말이 아니라 하나의 진리로 자리 잡는다.

삶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들어가는 글, 셰릴 리처드슨 편 중에서

생의 각 분야에 제공되는 긍정의 에너지, 아침 시간 십 분을 나에게 투자하는 것, 부정적인 습관을 고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우는 것, 나이 듦에 감사하는 것,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 매 순간 나에게 건네는 긍정의 말들과 기적 같은 삶의 변화까지. 

'루이스 헤이의 긍정 확언' 이 책에 나오는 말대로 나의 삶도 바뀌기를 희망한다. 보다 나은 삶, 행복한 내일, 감사하는 삶. 이 모든 것은 모든 인간들이 바라는 궁극적인 목표이자 종교와 같아 루이스 헤이를 손에 놓을 수 없는 듯하다. 

여러분도 여러분을 정말로 편안하게 해줄 긍정의 말 한두 개를 찾아내서 꾸준히 반복하고 또 반복하세요. 만약 거울을 보며 할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그 방법은 당신을 자신과 연결시켜주거든요. 할 수 있을 때마다 거울을 들여다보며 자신에게 말하는 겁니다. "우린 이걸 헤쳐 나가고 있어. 난 널 사랑해. 너를 위해 여기 이렇게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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