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적었듯이 '긴축의 시대'는 코로나 이후 경제 변화를 매우 친절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세계의 경제 흐름과 그 원인을 도표와 쉬운 문장으로 설명해 쉽게 이해가 간다. 읽고 난 뒤 목차를 다시 보니 읽었던 내용들을 쉽게 떠올릴 수 있었다. 그만큼 이해가 쉽다는 뜻인데 일타강사의 명강의를 들은 느낌이다.
월급 빼고는 모든 것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어떻게 투자하고 자산을 모아야 할까? 개인, 회사, 정부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위기 극복과 대안을 이 책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다.
'긴축의 시대'에서 제시하는 가장 무서운 점은 현재 경기 침체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이다. (OECE는 최근 2030~2060년 대한민국의 잠재성장률은 0.8%로 예측했다.) 더 이상 반도체는 대한민국의 먹거리가 될 수 없다. 새로운 신성장동력이 필요한 시대, 새로운 형태의 전환적 사고가 필요하다.
미래 먹거리, 세계 경제 흐름을 알고 싶다면, 주식과 경제 흐름의 변화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 꼭 보라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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