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는 것은 알아가는 과정이고, 견디는 일이 익숙해지는 것. 이 단순하면서도 어려운 어른이의 조건을 이해하며 성장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어른이 되었기에 완벽할 것이라는 환상은 빠르게 깨뜨리는 것이 좋다. 잔인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배워야 한다. 이렇게 적고 보니 '어른의 시간'은 어른 사용 설명서에 가깝다.
이 책에서는 '어른'이 되었다는 의미를 시작으로 사회적 관계와 개인적 관계, 자신의 내면을 키우는 법 등 어른에게 필요한 마인드를 다잡아 준다. 인간이란 정말 평생을 배워야 하는 존재구나... 어른이 되는 법까지 배워야 하다니...
'어른의 시간'에서는 자신을 끊임없이 가꾸는 방법을 외적인 방향과 내적인 방향, 양쪽으로 구분해서 설명한다. 외적으로는 실력과 능력을 키우고, 내적으로는 마음을 다잡는다. 자신의 성공을 확신하는 자신감과 긍정감은 필수다. 그리고 어른이 된 우리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고 말하는 책이다. 이 책대로만 된다면 어른이 된 개인들은 정말 멋지고, 도덕적으로 성숙한 사람들로 가득 찬 좋은 세상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