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루에 수많은 선택과 결정을 한다. 아침 점심 저녁 식사도 선택의 결과물이다. 우리는 하루 중 자신에게 어떤 의견을 들려줄까. 반복적이고 부정적인 말들로 하루를 채우고 있지는 않은가?
심리학자들은 가정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부정적이고 폭력적인 말로 자녀를 대하는 것도 학대의 일종이라 말한다. 그런데 나는 나에게 어떤 말과 의견을 전하고 있는가? 혹 부정적이고 회의적인 말과 의견들로 하루를 후퇴시키고 있진 않은가?
나는 긴 시간, 나에게 할 수 없을 것이란 말을 반복해서 하곤 했다. 반성하다. 그리고 나에게 사과한다. 이제는 나에게 할 수 있다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려 한다. 그리고 조금 더딘 나에게 할 순 있는 체력과 의지를 더할 수 있는 힘을 실어 주려 한다.
생각해 보니 이 책은 무조건 된다고 말하는 책은 아니었다. 삶이란 실패도 실수도 어려움도 존재한다. 믿어주는 것은 자신이다. 다시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오직 자신뿐이다. '나는 잘될 거야'이 책은 할 수 있을 것이란 무조건 적인 기적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간절한 바람이자 의지의 표명이기도 하고 할 수 있다는 믿음이기도 하다. 내가 나에게 보낼 수 있는 가장 큰 애정이자 믿음이다.
'나는 잘될 거야'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자성예언이란 결국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얘기하는 책이구나라는 걸 깨닫게 된다. 가장 큰 성공이 도구는 나에 대한 믿음과 애정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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