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가장 큰 가르침을 준 문장, 이 책은 자신에게 즐거움을 주면서 계속할 수 있는 힘과 원동력을 주라고 말한다. 작심삼일이라고 말하지만, 삶에 완급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게 아닐까?
노력이란 무엇일까,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일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버티는 것'이 아닌지 물어오는 책. '버티다'의 이유가 스스로를 위해서인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서 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만드는 설명까지. 최근에 읽은 자기개발서 중 한 손안에 드는 책이라 말할 수 있다.
이 책이 알려 준 가장 소중한 가르침은 '꾸준함'의 비결이 노력과 버티는 것이 아닌 '즐거움'과 '자기만족'이라는 점이다. 꾸준해지기 위해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스스로를 과로하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 매일 하루 분량의 일을 끝내며, 스스로에게 보람과 만족감을 주어야 한다고 말하는 책.
괴로운 일이 있다면 당장 그만둬야 한다. 실패와는 조금 친해질 필요가 있다. 실패가 두렵다면 중도 포기를 통해 조금씩 실패와 친해지도록 하자. 실패를 두려워하는 삶은 도전을 멈추게 된다. 도전하지 않는 삶은 정체되기 마련이다.
만족감과 행복은 개인의 의지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스스로를 몰아세우고 있다면, 힘겹게 버티고 있다면, 주변을 둘러보라고 말하는 날카롭고 따사로운 시각을 전해주는 책. 정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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