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감이 들 때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가수 아이유가 '그때는 무언가라도 해야 한다. 가라앉는 기분에 지면 안된다.'라는 영상을 본 뒤 마음이 가라앉거나 정체가 되면 정말 설거지라도 하려 했다. 신기하게도 다른 일을 하는 동안 우울했거나 가라앉은 기분이 잊혔다. 당시에는 이유를 알 수 없었지만, 활동을 통해 분비되는 세라토닌과 도파민이 기분을 전환시키면서 우울했던 기분들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바꿔주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을 아직 100% 신뢰하고 있지는 않다. 세로토닌을 너무 만병통치약처럼 얘기하고, 긍정적이고 활동만해서 세상이 바뀔거란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럼에도 두고두고 읽으면서 배워야겠다는 기분이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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