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아야 할 뇌의 욕구
명령 뇌와 복종 뇌
개성을 살리는 나만의 정답
무의식이 보내는 편지
뇌의 위험 징후
소중한 것은 항상 나중에 깨닫는다
기억 떠올리기는 뇌의 비타민이다
기억을 꺼내는 오프 시간
인생을 두 배 더 즐겁게 사는 방법
지금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라고 생각해보자. 답을 떠올릴 수 없다면 한 번 생각해볼 시간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현대사회의 많은 이들은 뇌의 욕구, 즉 내가 원하는 것을 누르며 살아가다 보니 욕구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저자는 뇌의 위험한 상태를 다섯 가지로 구분한다. 첫째,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생각이 위험한 이유는 현재의 삶에 안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주한다는 것은 더 이상 변화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안주하는 순간 뇌는 고착화되며 퇴화하기 시작한다. 둘째, 너무 바쁜 것 역시 위험하다. 이 상황이 위험한 이유는 중간중간 여유를 주지 않다는 데 있다. 여유가 없는 삶은 욕구를 누르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게 된다. 셋째, 불안하거나 두근거리는 상황이 없다. 넷째, 타인의 질문에 아무거나라고 답한다. 다섯째 같은 행위를 반복한다. 위 세 가지 상황은 첫 번째 이유와 동일하다. 뇌는 멈추는 순간 퇴화를 시작한다 (ㅠㅠ) 존재하는 동안 방황한다는 괴테의 말은 다른 의미로 진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