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새기는 명품 명언
김옥림 지음 / 미래북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코로나가 문제였다. 하염없이 찌는 살, 반복되는 일상, 제한되는 외출.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우울증이 왔다. 흔하게 말하는 코로나 블루라고 칭해지는 인스타 태그가 여기저기 붙었다. 내가 우울함에 휩싸여 살을 쌓고 있을 때, 누군가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다. 그의 주장은 이랬다. 사람을 만나지 않으니 술자리가 줄테고,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니 평소보다 다이어트가 쉬울 것이다. 그는 꾸준히 산을 올랐고, 식이요법을 했으며 한 달에 7~8키로를 석달에 걸쳐 뺐다고 전했다. 정말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다이어트도 부럽지만, 그런 그의 긍정적인 마음이 그의 의지가 무엇보다 부러웠다.

무언가 해내는 이들은 2%가 다르다. 의지가 다르고 생각이 다르다. 이 책을 통해 성공한 여러 명사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을 해내게 만든 다른 2%를 나도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되길 바란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고민이 되었던 명언. 하루를 착하게 살라니. 정말? 진실로? 그러니까 어떻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 복잡해지는 생각들. 저자는 단순하게 말한다. 그냥 착하게 살아 ㅠㅠ..



최근 나의 가장 큰 고민은 '가늘고 길게 가자'이다. 이건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다. 생각보다 강약 조절도 힘들다.




담대한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심각한 일이 눈 앞에 펼쳐져도 의연하게 너쯤이야 하는 마음으로 


오늘 마주한 말 한마디가 당신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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