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러버스 Just Lovers 1
사쿠라자와 에리카 지음 / 세주문화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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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에리카 사쿠라자...난 이 작가의 '엔젤 블레스'란 작품을읽고 정말 별 다섯개를 줄만큼 큰 인상을 받아서, 그녀의다른 작품들도 모두 찾았는데 이 저스트 러버스는 솔직히혼란스러웠다. 정말로 같은 작가인지 어리둥절 할만큼저스트 러버스는 수준 이하였고 그림체도 다르고 그녀의분위기를 약간 느낄 수 있다면 남녀간의 사랑에 관한 지나친솔직함 이랄까 그런 정도 였는데,암튼 이 저스트 러버스는실망 그 자체다. 왠만하면 이건 읽지 마시길 충격도 없고 재미도 없고 그렇다고 그림도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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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랩소디 1
야마시타 카즈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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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고스트 랩소디 제목은 참 촌스러웠는데 그림체를 보고 천재 유교수의 사생활 작가란 걸 알았죠. 그런데 기대처럼 저 밑바닥에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공감대를 끌어낸 작품이었어요.약간 실망이라면 결말을 좀 너무 짧게 4권으로 급히 마무리한느낌이라 좀 그랬는데, 앞부분은 정말 재미있었어요.음 중,고교 시절에 연예인 특히 가수나 배우를 한번씩 좋아해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겠죠. 그런 잃어버리고 있던 동경에 관한 공감대를 catch한 점이 특히 좋았는데, 히카루가 그렇게 동경했던 가수를 학교 졸업 후 회사 들어가면서 완전히 잊는 것은 더욱 공감대가 갔구요, 그리고 나서 귀신으로 등장하는 그 스타는 신선했죠, 그리고 음악에 관한 꿈을 되찾는 것도 좋았고, 암튼 읽어볼만한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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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루의 버디 1
야마시타 카즈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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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천재 유교수 사생활을 아주 재미있게 봐서 이 마천루의 표지만 보고 바로 이 작가의 작품이란 걸 알고 보게 됐죠.그런데 전작들에 비해서 이 마천루는 좀 카리스마가 약해요.음 나름대로 재벌 아들이 마치 락커처럼 긴머리에 카리스마있게 등장해서 뭘 하나 했더니 심부름센터를 하면서 또 얽히게 된 아가씨는 그 조수로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건데, 캐릭터 외모의 카리스마에 비해선 작품의 카리스마는 오히려 평범합니다. 그리고 맘에 안드는 건 왜 주인공이 굳이 문신을 한걸자유란 주제와 연관 시켰는지 그게 싫더군요.물론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이 작가의 작품인지라 읽은만은하지만 썩 재미있진 않아요. 차라리 이것보다는 걸프랜즈나고스트 랩소디를 읽어보세요. 그게 더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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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이 8
미우라 노리코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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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정말 만화나 드라마속의 남자라고 해야겠죠.이 만화에 나오는 신이는 너무너무 잘생겨서 모든 사람이돌아보는 외모를 가지고 있으면서 바라둥이인 그런 고교생(?)인데 부모들의 재혼으로 사쿠라와 가족이 되면서 벌어지는그런 만화에 흔히 나오는 설정이죠.
그런데 그런 만화들 중에서 나름대로 이 만화가 재미있는 이유라면 신이라는 남자 캐릭터가 진짜 정말 멋지다고 느껴지게그리는 작가의 역량 덕분인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결말이이런류의 만화치곤 현실적이어서 좋더군요.아주 재미있다곤 못하겠지만 전형적인 만화속이 꽃미남에멋진 남자 캐릭터와 평범한 여자의 러브 스토리를 꿈꾸는분들이라면 좋아할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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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의 런치타임 10
모리야 사키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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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신데렐라 컴플렉스란 케케묵은 순정만화의 테마를그대로 답습한 만화죠. 고아 소녀가 멋있고 돈많은 남자와결혼해서 그 남자의 괴팍한 시어머니와 재미있는 가정부 아줌마등등과 엮어가는 집을 무대로한 드라마라고 할까요.그런데도 제가 이 만화의 다음권을 그래도 기다리는 이유는뭐랄까요? 요리를 소재로 해서 각권의 잔잔한 이야기들이아기자기하고 뚜렷히 재미있진 않지만 그래도 보면 재미가있죠.일본 만화의 장점 중 하나가 어떤 스토리를 만든 다음에 옴니버스 형식으로 계속 잔잔하게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거라고 할까요? 그러니까 뭐냐면 이 만화의 큰 설정 자체는 비현실적이지만(고아 소녀와 재벌 후계자의 결혼이겠죠)그 안의 소소한 일상은 진짜 처럼 그리니까 보고 있으면 재미가 있는 거겠죠. 암튼 제목처럼 큰재미는 없지만 그냥 머리아플때 읽으면 나쁘진 않는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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