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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억소녀 4
사카이 미와 지음, 서미경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십억소녀 제목은 기막히게 지은것 같다. 그래서 평소 이 작가의작품을 심심풀이로 몇권 읽은지라 그냥 시간이나 때워볼까 하고읽었는데, 윽 심하다. 황당무계한 요소는 다 갇다 놓은듯.야한 소설을 쓰며 살아가는 재벌집 아들이 어느날 갑자기여고생인 이 소녀를 집안의 빚을 다 갚아주고 부인으로 삼아데려가는데, 이 소녀의 못된 두 언니와(이 언니들은 쫌 재밌다)이 소녀의 친구들,그리고 소녀가 엄청나게 큰 대저택에서 남자와 같이 생활하며 벌어지는 해프닝등등이 골격인데 현실성제로에 거기에 재미까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