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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사랑 이야기
아르투어 슈니츨러 지음 / 문화사랑 / 1998년 4월
평점 :
절판
슈니츨러의 이 책은 얅은 두께와 알찬 내용으로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란 생각입니다.특히 심리학을 공부하시는 분이나 인간 내면 심리를 다룬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후회 안하실 겁니다.저도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가 심리학에 관한 강의에서 알게 됐거든요. 특히 '죽은 자는 말이 없다'란 단편은 정말 인간의 냉혹함과 이중성 그리고 내면의 갈등을 마치 내가 느끼는 것처럼 소설속으로 독자를 끌어들이는 힘이 있더군요.애인과 외도하던 아내가 애인이 우연히 사고로 죽자 아무일도 없었던 듯이 집으로 돌아와 행동하는 부분은 정말 인간의 무서움을 엿볼 수도 있고(물론 내면으로는 계속 갈등하고 있지만),하지만 공감이 가더라구요, 나도 이런 상황이 닥치면 이렇게 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이 밖에도 몇개의 단편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책의 삽화도 깔끔하고 암튼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