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조건 - 사람은 무엇으로 행복을 얻는가
바스 카스트 지음, 정인회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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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조건 - 바스 카스트]

 

 

아마존 베스트셀러
독일에서 가장 주목받는 저널리스트이자 심리학자 바스 키스트의 최신작!

 

 

나는 행복을 찾고자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면 어디에서 행복이 오고,
어디에서 불행이 오는지 알 수 있을거란 작은 기대감에 읽게된 책.

 

처음 이 책을 펼쳤을때에 아주 재미있게 이야기를
묘사해놓고 거기에 맞는 설명을 덧붙여 놓았는데,
재미있게 표현을 잘 해놓아서인지 귀에 쏙쏙 들어와서 좋았지만
간혹 너무 어려운 단어들에 조금 힘든감도 없지않아 있었던 것 같다.

 

책의 스타일은 엄청 어려울 것만 같았는데,

외외로 읽어보면 그렇게 부담스럽게 어렵지는 않았고,

행복과 선택이라는 주제라서인지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스럽게 이해되며 고개가 끄덕끄덕 하게 되는 책인듯 하다.

 

시대가 너무 빨리 발전함에 따라서 우리는 너무 편한것에 익숙해지고,
불편함이 조금이라도 뒤따른다면 우리는 그것을 불행이라 칭한다.
예전 우리 조상들은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너무나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반면,
그 시대와 이 시대를 비교해보면 정말 많은 것들이 발전하였는데 비해,
우리는 더더욱 좋아진 세상에 대해서 불평을 쏟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사람의 심리를 잘 알 수 있고,
또 공감되는 글들이 많아서 나도 모르게 '맞아맞아' 라고 하며
연신 공감을 하며 읽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지금 내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얼마나 행복한 줄도 모르고,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까지 든다.
나 또한 그렇기에 할말은 없지만 말이다.

 

그렇기에 불행과 행복은 우리가 선택하고,

우리가 어떤생가을 하느냐에 달린 것 같다.

생각의 차이가 곧 내 인생을 달리 만들어주지 않을까,

내가 좋은방향으로 행복하고 행동한다면,

반드시 내가 보는 이 세상도 너무나 행복하고,

좋은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일 것이다.

 

이런 장르의 책을 많이읽으면

내가 살아가는데에 참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장르의 책이 조금은 어렵더라도

많이 읽어보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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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가까이, 너에게 : 파스텔뮤직 에세이북
파스텔뮤직 지음 / 북클라우드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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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가까이, 너에게 - 파스텔뮤직]

 

 

나는 음악을 크게 좋아하는편도 아니고, 아예 관심이 없는 쪽도 아니다.
나란 사람은 최신가요보다는 옛날 추억속에 담겨있는 그런 음악들을 좋아한다,
노래를 들으면 그때 그 추억이 떠오를 수 있는 그런 음악 말이다.

 

요즘은 참 좋은노래들이 많이 나온다.
반면 너무 기계적인 음악들이 많기 때문에
오래전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싱그럽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요조가 나와서 조금 반가웠고,

지금은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CD로 노래를 들으며

여유롭게 노래에 푹 빠져있는 중이다.

 

그러나 책을 펼쳐보았을때에,

너무 음악이야기가 많아서 조금 많이 지루했던 것 같다.

음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가수가 꿈인 많은 사람들에게는

흥미롭고 재미있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음악에 대해서 잘 모르고 크게 관심이 있지 않는 이상은

이 책을 그저 재미있게만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읽다보면 수 많은 작품들과 노래들이 나오는데,

내게는 너무나 생소했던 단어들이고, 용어들이였다.

그렇기에 잃는데에 집중이 잘 되지 않을뿐더러,

재미를 느끼지 못해서 조금 아쉽기는 했다.

 

어려운 용어들에 의해서 거부감이 일어났고,

모르는 가수들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던걸까?

이 책은 음악을 모르는 나에게는 공부하는 느낌이랄까?

 

즐기려고, 아무리 집중해서 읽으려고 했지만

집중이 잘 안되어서 조금 허무했던 책이였다.

 

그러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 읽으면 참 좋은 책인 것 같다,

음악에 대한 에세이니 만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참 값진 경험들을 많이 알아갈 수 있고,

거기에서 오는 어려움과 즐거움 또한 같이 느낄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내가 음악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재미도 느끼지 못했을뿐,

나도 내가 좋아하는 쪽 장르와 관심 종목을 읽었더라면

지금처럼 지루함과 낮선느낌 보다는 더욱 친숙하고,

가까운 느낌과 함께 기분 좋게 읽을 수 있었을텐데,

음악이란것이 마냥 이해하기에는 쉽지 않은 어려운 존재인 것 같다라는 것을

또 한번 느낀다.

음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음악은 그저 행복함이겠지만

때로는 그 사랑하는 음악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CD만큼은 내 스타일인 것 같다.

룰루 랄라, 너무나 좋은 노래에 흠뻑 취해 기분 좋은 날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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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 행복한 꿈 사용설명서
하지원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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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금 이 순간 - 하지원]

 

 

평소에 하지원이라는 배우를 참 좋게 생각했었다.
하지원이라는 배우를 떠 올리면 몸 좋은 배우.
강인한 배우. 용감한 배우. 끊임없이 노력하고
내숭없는 배우로 생각이 된다.

 

이 책이 나왔을때에 하지원이라는 배우에 대해서
좀 더 깊히있게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설레였다.

 

이 책에서의 내용들은 거의 다 드라마나 영화 촬영에 대한
작품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이 책을 읽으면 하지원이라는 배우는 그 배역에 맡게 인생을 살아가는 배우라는 것을 알았다.
하지원은 일단 배역을 맡으면 그 배역에 맞게끔
많은 노력을하고, 많은 준비를 하는 배우여서
이 책을 읽으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실력파 배우라는 것을 다시끔 알게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하지원이라는 배우가 참으로 대단하고,

여자로서 여배우로서 TV에 나오는 자신을 더욱 예쁘고

빛나게 나오고 싶었을것인데,

그런것들은 모두 포기하고, 그저 열심히 그 상황에맞게끔

준비하는 자세가 너무나 닮고싶었던 것 같다.

 

한시도 게을리하지않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노력하는것을보고

너무나 닮고 싶었던 것 같다.

 

그러나 조금 아쉬운점은 너무 드라마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개인적인 이야기라던지 그런이야기들이

조금 비중이 더 많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서 그렇게 대단하다라는 생각과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그 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을 하는지

그런생각은 해 본 적이 없다.

 

우리가 보기에는 언제나 아름답고 예쁘고 화려한것이 연예인이다보니

그들이 카메라가 꺼진 곳에서 그렇게 피 땀 흘리며 일 할 것이라는 것은

잘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알게되어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하지원 이라는 배우에 대해서

좀 더 알고싶은데 반면 너무 일에 비중을 많이 둬서 그 점이 조금 아쉬웠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을 참 일을 즐기고 재미있게 하기 때문에

이 책을 내면서 당연히 일을 사랑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일이고, 몸 관리이고, 도전과 열정이 대부분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좀 더 전해림 다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더라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 책이다.

 

그러나 쉽게 재미있게 금방 읽을 수 있었던 책이였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한 인간의 모습을보니

나 또한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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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물쇠가 잠긴 방
기시 유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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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물쇠가 잠긴 방 - 기시 유스케]

 


'검은 집' 의 작가 기시 유스케로부터의 도전장!
당신은 이 밀실에 도전 할 수 있겠는가?
후지TV 드라마 '자물쇠가 잠긴 방' 원작.

 

 

기시 유스케의 책을 접한것은 아쉽게도 이번이 처음이다.
그렇기 때문에 검은 집이 어떤내용이고 어떤 흐름으로 흘러가는지에 대한 것은 사실 잘 모른다.
그렇지만 일본드라마에 조금 관심이 있는 나에게는 자물쇠가 잠긴 방 이라는 책이 아주 호기심에 휩싸여 얼른 읽어보고 싶은 책이였다.

 

요즘은 TV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책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TV드라마에 방영된 것들은 항상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 같다.
이 책은 아쉽게 아직은 드라마를 접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책만 보았을때에는 장면 하나하나가 어떤식으로 표현이 될지,
상상력이 한계가 있어서인지 얼른 드라마라를 보고싶다는 마음뿐이다.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어서인지 얼른 드라마도 접해야겠다.
이 책은 일단 추리소설이기 때문에 조금 어려운감이 없지않아 있었다.
방 구조라던가 이런것들이 세세하게 그림으로 표현이 되어서 좋았고,
간혹 이해안되는 것들이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서 좀 더 이해를 돕는데에 좋았다.

 

그러나 수사를 하면서 전문적인 용어들이 나와서 조금 버벅되었던 것 같다.
전문용어가 나옴으로서 조금 어려운것에 대한 한계를 느꼈고,
상상력에 한계가 미쳐서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아 애를 먹은 것 같다.
그래서 이해를 돕는데에 시간이 조금 걸렸고,
이 책을 읽는데에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던 것 같다.

 

그러나 스토리상으로 보았을때는 아주 좋은 내용으로 흐름이 잘 잡혀있고,
주인공 하나하나 이름들이 헷갈리지 않아 좋았고,
주인공 하나하나가 다 개성과 특성이 뚜렷해서인지
주인공 한명한명이 어떤 일을하고 어떤 인물인지에 대한 것들이 헷갈리지 않아 좋았던 것 같다.

 

우리나라 책이 아닌 일본소설이기 때문에
나는 다른 나라의 소설이나 책을 읽으면 주인공을 헷갈리기 마련인데 이 책은 그러지 않아 다행이였다.
만약 그랬다면 더욱 시간이 지체되어 조금 지루함감을 느꼈을지 모른다.


이해를 하는데에는 조금 시간이 걸리고 힘들었지만

내용상으로 보았을때에는 정말 재미있었던 책이다.

추리소설이나 이런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그러나 이 책을 펼치면 반드시 집중해서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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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책 다른 생각
김정윤.한희정 지음 / 리딩엠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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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책 다른 생각 - 김정윤, 한희정]

 

 

이 책은 고등학교를 재학중인 저자 김정윤, 한희정 학생이 쓴 책이다.

이 둘은 친구이고, 서로 같은책을 읽고 서로의 다른 생각들과 느낀점을 적어놓은 독서노트이다.

처음 이 책을 쓴 친구들이 나 보다 어린 고등학생이라는 점에서 조금 의아해했고,

아직 어린친구들이 책을 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 책은 그 들이 독서를 함으로서 서로 어떤점이 똑같고, 또 어떤점이 다른지,

어떤점을 느낄 수 있었는지에 대한 솔직히 생각들이 담겨있다.

 

이 들이 아직까지는 고등학생이라 처음에는 이들의 독서노트를 들춰보았을때에

그렇게 뛰어난 글로 쓴 것이 아니라, 그저 자신이 이 책을 읽고 어떤점을 느꼈는지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들을 담아놓음으로서

무엇보다도 이 책을 읽으면 그 나이 또래에 맞는 순수함과 새로운 면들을 찾아 볼 수 있다.

 

그리고 내가 본 책들도 더러 있어서인지,

내 생각과 이 친구들의 생각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었고,

고등학생이 그렇게 시간적 여유가 많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스스로 독서노트를 만들어 실천해나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처음에는 조금 미흡한 부분들이 많았지만,

조금씩 글 솜씨라던지 느낌이라던지 이런 감각들을 더욱 잘 살려내고

글솜씨도 눈에 띄게 변해가는 과정을 보니 독서노트가 참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배워나간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것 같다.

 

그리고 책의 느낌도 일반 독서노트 같은 느낌이들어서인지

남의 독서노트를 훔쳐보는 것 같은 재미도 있었고,

다른 또래의 학생들에게는 또 다른 느낌으로

경쟁심을 일으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될 수 있을 것 같아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도 이 책을 읽고난 후에는 어린학생들이

책 한권한권을 그저 의무적이거나 대충대충 읽지 않고,

하나하나 배워나간다는 생각으로 깊히 있게 읽어나간 것 같아서,

어린학생들의 행동이라던지 이런것들을 조금이라도 배워야겠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많은 학생들이 이 책을 보고서

이 친구들처럼 책 한권을 읽더라도,

기억에 남게 기록해두는것이 얼마나 좋은지,

얼만큼의 배움이 되는지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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