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 대해 회의감이 들 때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코로나19 때문에 성당에 나가는 것이 많이 힘들기도 힘들거니와 나가서 성가를 부르거나 하는 것도 어려워지다보니 신앙이 흔들릴 때가 많아지기도 했다.그럴 때 이 책을 접하게 되었고 흔들리는 마음을 다 잡을 수 있었다.미사가 내려주는 축복을 대신 할 수는 없지만 작은 강론집 느낌이 드는 이 책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묵상을 하기도 하였고 기도의 지향을 고르기도 하였다.신부님이 바로 옆에 앉아 이야기하는 썰을 듣는 듯한 느낌이 드는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어 좋았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신앙이 멀어지거나 의심이 드는 형제자매님들께 권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