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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배치의 방정식 - 안락한 집과 공간을 만드는 건축의 기본정석 25
이즈카 유타카 지음, 황선종 옮김 / 더숲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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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카 유타카는 일본에서 직접 운영하는 집짓기 정보 사이트 ‘주거인의 입장에서 주택을 생각한다‘를 통해 유명한 주택 건축가입니다.

주택 건축가? 주거 건축가? 라는 말은 국내에서는 잘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국내에서는 건축가가 집짓기 영역으로 깊숙히 침투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국내에서 건축가는 공공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활동했고, 대형건물은 초대형 건축사사무소들이,

작은 주택은 집장사나 허가방에 내준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이는 수요를 반영한 것이기도 합니다.

초호화 고급 주택이 아닌 이상, 주택 설계에 건축가를 고용할만한 의뢰인은 없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주택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요즘은 젊은 건축가를 중심으로 주택 위주의 프로젝트를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주거 건축가라 불릴만한 분이 국내에도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물론, 저도 도전합니다. ^^


이즈카 유타카는 생활이 즐거워지는 공간배치, 실용성, 독창적인 디자인을 삼위일체로 내세우는 설계 기법을 통해 단숨에 각광을 받았습니다.

그가 정리한 공간 방정식의 변수들을 살펴보면, 이 책을 단숨에 독파할 수 있습니다. ㅎ


대지 날것으로 먹을 수 없다면 가열하면 된다.

요망사항 맛은 어떻게 추출하느냐에 달려 있다.

자료 모방은 잘만 하면 얻는 게 많다.

규모 가장 큰 두부 하나 주세요!

지붕 ‘법률에 따른 디자인‘은 쓰레기통에

모양 요철 모양으로 만들 기회는 딱 한번

배치 1등은 자동차, 2등은 정원수, 34등 없이 5등은 가옥

영역 생각하지 말고 느껴라!

현관 계단과 세트로 한가운데에 배치

동선 클로버라면 네 잎이 아니라도 좋다

위생 영역 너무 떨어지지도 붙지도 않게

치수 ‘절반‘이면 딱 맞는다

칸막이벽 덧셈이 아니라 나눗셈으로

중각영역 여유로운 완충지대를 마련한다

탁 트인 공간 시원하게 시야가 확보되도록

쉼터 아늑함과 편안함을 주는 휴식 공간

회유동선 바쁠 수록 돌아가라

안길이 때로는 다 보여주지 않는 것이 효과적이다.

창문 발견! ‘프레임‘ 법칙

천장 높이 드럼통 체형은 공간낭비

층 반박자 넣고 단, 다, 단

상하층을 튼 공간 단차 평면의 기술을 90도 돌리기

계단 다채로운 활용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채광 환경에 따라 위에서 아래로

규준도 한가지 방식이면 충분하다


와 이렇게 많습니다.

이런 변수들을 모두 고려해서 설계를 해야하니, 좋은 건축가가 되기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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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리플래닛 디스커버 이탈리아 론리 플래닛 디스커버 시리즈 1
론리플래닛 편집부 지음, 이동진 외 옮김 / 안그라픽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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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기전에는 안사면 안될거 같지만, 막상 여행가서는 잘 안 뒤져보게 됩니다.

요즘은 모바일 인터넷이 안되어 있는곳이 없으니,

굳이 책에서 정보를 찾을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여행계획을 세우는 단계에서 한번 훑어보기에 적당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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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트 -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구글벤처스의 기획실행 프로세스
제이크 냅.존 제라츠키.브레이든 코위츠 지음, 박우정 옮김, 임정욱 감수 / 김영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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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을 아주 빠르게 한다는 것에, 그다지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에,

과연 이 책이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 좀 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글이라는 기업이 혁신을 만들어 나가는 방식이 궁금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프로젝트 수행법이라는 ˝스프린트˝ 방법은 ˝린스타트업˝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극단적으로 빠르게, 단 5일만에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설계하고 디자인하고 실행해서 리뷰하는 과정을 통해서,

기업은 최적화된 결과물을 얻어 낼수가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브레인스토밍을 배제한다는 것입니다.

한때는 열광적으로 받아들여져, 너무나 당연히 하게되는 브레인스토밍은 사실, 효율이나 최적이라는 것과는 거리가 조금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맺어지는 관계나 흐름이 브레인 스토밍에서는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기 때문입니다.


돌이켜보니, 저는 브레인스토밍을 극단적으로 추구하는 건축 워크샵을 기획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단 일주일의 시간동안 아웃풋을 배제하고, 브레인스토밍의 과정을 온전히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한 학생자치워크샵 인터노스.

10년의 시간동안 12번의 워크샵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그 움직임이 사라졌습니다.

아마도 세상의 변화에 적응해야할때가 온 것인가 봅니다.

이 ˝스프린트˝ 방법을 건축 워크샵에 적용해본다면 또 새로운 무언가가 나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은 5일간의 스프린트 과정을 요일별로 담았습니다.

스프린트 경험이 없는 사람도, 이 책을 읽고나면 스프린트를 시도해 볼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도 별첨으로 실려 있습니다.

월요일: 지도 그리기 & 타깃 선택

화요일: 서로 경합을 벌이는 솔루션들 스케치

수요일: 가장 좋은 솔루션 결정

목요일: 진짜 같은 프로토타입 제작

금요일: 표적고객과 테스트


단독주택이나 인테리어 계획 업무에 이 스프린트를 응용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5일만에 한 프로젝트를 정리할 수 있다면, 아무래도 비용효과 측면에서 큰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현상설계 초기단계나 기획단계에서 유용할 듯 합니다.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헌재의 탄핵심판도 이 스프린트 기획 방법론으로 보면 이해되는 부분들이 생깁니다.

심판의 대주제를 압축하고, 꼭 필요한 증거와 증인들로 간추리고, 마감을 정해놓고 결정권자들이 반드시 참석하도록 단속합니다.

처음에는 의심적인 마음 한가득 담아 읽기 시작했는데, 다 읽고나니 세상의 더 많은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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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Contents of Young Architects - 건축가 10인의 주택선집
김광호 외 지음 / 스페이스타임(시공문화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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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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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강 모두 2명 신청합니다. 알라딘에서 `빨간도시` 두권 구매했는데, 친구와 함께 강의도 듣고 저자 사인도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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