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의 도덕경 수업
이상윤 지음 / 모티브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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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진짜 너무나 좋아요 저에게. 해주고 싶던 글귀들이 다 있어요

고난을 내 몸 처럼 귀하게

자신만만하게 분가를 하고 둘째를 낳고

떨어지는 체력과 정신력에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몰라서

남편이 회사를 가고 얼마나 눈물을 쏟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유치원 다니고 단체생활하면서 면역력이 안좋아서 허구한 날 토하고 중이염걸리고 축농증 걸리는 아이들을 데리고

눈물 콧물 다 흘리며 첫째에게 둘째를 선물해주라고 칼럼을 썼다가

악플 세례를 받고 십년을 글을 안쓰기도 하였습니다

그때에도 고난이 축복인걸 알았지만

제가 자처한 고난이었기에 계약만기가 될때까지 친정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4년을 고생하다가

급성폐렴 이 만성기침이 되고

급성방광염이 만성방광염이 되고

저의 구세주인 친정에 다시 들어왔지요

친정에 들어와서 좋기만 했을까요

평생 현모양처이신 엄마의 내조로 외국인 회사만 곱게 다니시던
아버지께서는
저와 티격태격 오빠동생처럼 지내시는 아버지께서는 당장 서재로 침실로. 방 두세개를 만끽하시다가 베란다서재로 자리를 옮기시고

아이들도 예뻐하시고 육아도 도와주시지만 불편함을 온몸으로 나타내시기 일쑤였어요

그러나 그 고난과 전쟁을 극복해서 이제는 저와 같이 필사도 하시고 된장찌게도 끓여주시고

나름 평화를 찾게 되었어요

현재가 좋은지 모르고 분가했던 제 자신이 찔리는 도덕경의 글이에요

요즘. 뭐가 뭔지 모르겠는 이 시대에 하나님께 지혜를 구한 솔로몬처럼 지혜를 격렬하게 얻고 싶은 독자들에게 저자의 추천처럼 신약 성경과 읽으면 더 좋은 꼭 필요한. 이시대의 필독서라고 확신합니다

현재가 좋은 일인지 나쁜일인지 아무도 모른다

수모 당하는 걸 신기한 것 처럼 좋아하고
고난을 내 몸처럼 귀하게 여기십시오
수모를 신기한 것처럼 좋아한다함은
무엇을 두고 하는 말입니까
낮아짐을 좋아한다는 뜻입니다
수모를 당해도 신기한것
수모를 당하지 않아도 신기한 것
이것을 일러 수모를 신기한 것처럼 좋아함이라 합니다
고난을 내 몸처럼 귀하게 여긴다 함은 무엇을 두고 하는 말입니까?
고난을 당하는 까닭은 내 몸이 있기 때문
내 몸이 없어진다면 무슨 고난이 있겠습니까?
내 몸 바쳐 세상을 귀히 여기는 사람
가히 세상을 맡을 수 있고
내 몸 바쳐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
가히 세상을 떠맡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도덕경 중에서

수모당하는 걸 신기한 것처럼 좋아하고, 고난을 내 몸처럼 귀하게 여기십시오

#노자의도덕경수업. #이상윤
@Strongmom526
@gbb_mom
#모티브 출판사


♥<강한엄마과 단단한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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