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입니다 -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600억 자산가 이야기
박지형(크리스)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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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 키울 수록 뱃속에 태아가 생기자 마자
우리는 더욱더 아무힘도 없음을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제 자신이 크면서도 저는 중학교 때 아빠가 해외출장가시던 날 음주운전차가 우리차를 박는바람에 교통사고가 두번이 크게 나서 고등학교 삼년 내내 종합병원 통증클리닉을 다니면서 그 시절엔 약침도 없었던거 같고 근육에 주사를 놓고 의사선생님께서 있는 힘껏 주사맞은 부분을 눌러서 주사약이 흡수가 되도록 돕는 치료를 받았었어요 안그래도 주사를 맞은 곳이 아픈데 그아픈 근육을 누르면 근육이 찢어눌리는 듯한 고통을 겪으면서도 참아야 낫는줄알고 참기만 했기에 제가 아픔을 겪은 후에 사람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매번 깨달았지만

자녀가 아프거나 다치면 저의 무력함을 더욱 더 살갛이 아프듯이 피부로 느끼게 되는 거같아요
(제 메모를 보신 인친들께서는 아시겠지만
오늘 큰애가 친구랑 올리브영을 다녀오다가 버스에서 갑작스럽게 넘어져서 다쳐서 손바닥을 여덟바늘이나 꿰맸어요 저는 둘째애와 남편과 쿠폰으로 당첨된 키즈카페에 있다가 혼비백산이 되서 성형외과를 찾아갔어요 )
어제 저는 뒤숭숭한 꿈을 꾸었어요

인스타를 하면서 랜덤 릴스로 뜨는 다른집 아이들은 건강하고 공부도 잘하고

중학교때 교통사고로 골병든 저보다 더 아프고

힘드신 분들도 많으시지만

그래도 시험 잘 본 아이들얘기만 눈에 들어오고
저보다 나은 모습들만 눈에 들어오죠

저 엄마는 참 좋겠다 싶어요

저희 아이들은 왜 그렇지 않나

내가 열심히 산거같은데. 누구보다 열심히 키운거 같은데

저는 아무것도 안한거 같고

자꾸 내가 더 열심히 살아야. 하나 저를 더 채찍질하고 다그치느라

몸도 마음도 상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인지 꿈에 대학때 친한 친구를 외국서 오랫만에 반갑게 만났는데

그 친구는 날씬하고 예쁘고 저는 발도 다쳐서 맨발에다가 날씬하지도 예쁘지도 않은거에요

속상했지만 티를 안내고 하늘에 오로라 비슷한 멋있는 풍경을 보다가 친구와 사진을 남겨보겠다고 맨발로 이리 저리 다니다

꿈에서 깨고 꿈이 하도 이상해서 챗gpt에 물어보니

힘든일이 많아서 그런거같다고 차라도 한잔 하라고 잔잔한 위로를 주더라구요

날씨 안 좋을때 빼고 학원도 안가는 아들과 놀이터에서 그네를 밀다가 기운이 빠져도 하루라도 날이 안좋아서 쉬면 아이도 나도 뒤쳐지고 살찔까봐 무거운 몸을 끌고 아이와 하교후 소풍나들이를 거의 매일 해서인지

정작 아빠가 쉬는 날엔 애 아빠는 갑상선 작은 암 항암도없이 방사선 치료도 없이 수술로 거의 완치되었는데도 수술후 갑상선약 복용중이라서 자신이 암투병중이라면서 사실 아프기전에도 비적극적이었어서 더 힘들었지만요 암수술후에는 암수술을 해서 더 지치니 아빠와 아이를 적극적으로 놀게하려면 제가 데리고 놀 때보다 많은. 설득이 필요해요

설득하는데 몇시간이 걸리지만 놀기시작하면 나보다도 궁짝이 잘맞게 노는데 애들과 아빠 그세명을 사이가 좋게 돈독하게 만드는데 왜이렇게 오래걸리는지 미스테리한거같아요

하긴 저도 사랑 많으신 엄마와는 친해도
회사다니시느라 부성을 따로 학습하지 않으신 아빠와는
정말 돈독하기가 여간 힘이 든게 아닌거 같아요

서론이 정말 길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감히 외람되고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요
본문에서 직가님께서 쓰신 내용처럼
처음에는 아니 600억 자산가 셔서 돈이 많으셔서
책을 내셨던 걸까 의문이 들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감명깊은 글귀를 사진을 찍고

크리스월드를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작가님의 유튜브를 뵈면서

보통 병도 아니시고 시한부 셨는데

어떻게 더 건강한 사람들보다

더 열정적으로 저렇게 많이 쉴 새도 없이 유튜브를 편집하여 올리시고 어떻게 저리도 더 예의 바르시고 꼼꼼하시고 더 발전하기 위해 애쓰시고 다른 사람들에게 추억을 주려고 노력하시는지 이유가 정말 궁금했었는데요

저는 평소 감동적인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놓고 같은 부분을 또 읽어보고 생각을 많이 하면서
이 책도 계속 읽고 작가님께서 쓰신글을 곱씹어 보니

드디어 깨닫게 되는 거 같아요

이 책을 읽으시면요 제가 왜 릴스에 적은 성경 구절들이 마음에 더 와 닿았는지 느끼게 되실거같아요
@gbb_mom 단단한 맘
@takjibook
@changeup_books 체인지업북스

<단단한 맘과 탁지북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어요

#당신은이미충분히강한사람입니다
#박지형
#체인지업북스출판사
#단단한맘서평단


이 책을 읽으면서

공중에 나는 새를 보라는 성경구절이 생각이 났어요

마태복음 6:26 (개역개정)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이 책을 읽으시면 제가 왜 이 구절이 마음에 더 와 닿았는지 느끼게 되실거같아요

마태복음 6:28–30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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