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여기에 홍신 세계문학 4
미우라 아야코 지음 / 홍신문화사 / 199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하나님 당신이 하신 것은 모두 좋았습니다. 산다는 것은 괴롭고 수수께끼에 차 있습니다. 지와 정과 의가 깊고 풍부하기를 갈망한다. 이 책은 미우라 아야꼬의 자서전이다. 나는 이 책이 자서전이기때문에 이야기의 진행이 빠르지 않아 중간에 지루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읽어보고 나서 감동속에 사로잡힌 책이다. 이 책의 인물중 마에까와 다다시 처럼..진실했으면 좋겠다. 미우라 아야꼬가 크리스천이 되고 인생의 전환점을 찾은 것은 마에까와 다다시의 진심어린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나도 마에까와 다다시에게 많은 감동을 받았다. 마지막 미우라 아야꼬는 이렇게 말한다. 먹구름이 태양을 가려도 태양은 여전히 있으며 구름은 걷히지만 태양은 항상 그자리에 있다. 나에게 향한 하나님도 그 태양처럼 그자리에 있다. 그녀는 오랜 결핵의 투병생활 끝에 이런 말을 한다. 어쨌든 ... 너무나 감동적으로 받고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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