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교재를 제공받아 체험 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바빠 영어신문 사회, 경제편>으로 영어를 학습하다 보니 초등 대상으로 재구성된 신문 형태의 모국어 학습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던 차에 실제 수업으로 신문 읽기 효과를 증명한 현직 선생님이 집필한 <바빠 초등 문해력 신문 1권>을 만나게 되었어요. 모든 학습의 기본은 바로 국어 능력이죠, 국어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함도 있지만 신문 읽기는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줄 중요 매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교재 출간이 참 반가운데요, 실제로 아이들과의 수업 현장에서 뉴스 읽기로 문해력은 물론 비판적 사고력까지 향상시켜줌을 체감한 선생님이 직접 집필한 책이라 더 기대가 되었어요. 그럼 어떻게 공부해야 효과적인 신문 읽기가 되는지 한번 살펴볼게요. 먼저 <바빠 문해력 신문 1권>은 과학&환경, 경제&일상, 교육&학교 세가지 주제를 가지고 초등교과와 연계시킨 기사를 지문으로 구성하고 있어요. 본격적으로 신문 읽기 학습 전 '기초 문해력 테스트'를 통해 학습 계획을 맞춤으로 세워볼 수 있답니다. 먼저 주어진 한 편의 기사는 2번씩 읽어요! 처음에는 내용의 맥락을 파악하며 쭉 읽고 2번째로 읽을 때 주요 단어나 문장에 표시하며 꼼꼼히 읽기를 추천하셨어요. 그 다음 교재로 어휘의 뜻을 익혀 기사의 내용을 파악하고 기사 내용과 관련된 문제를 풀며 정확한 이해를 확인해 봐요. 기사 속 한자어의 뜻을 익힌 후 파생어휘까지 추가로 함께 배울 수 있고 이렇게 배운 단어를 어휘 복습 및 주제별 낱말 퍼즐를 통해 확인하며 어휘력 향상도 기대해볼 수 있어요. 특히 기사에 대한 내 생각은 어떤지 생각해볼 수 있는 코너도 있어 단순 독해 훈련이 아니라 신문읽기를 통한 비판적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하루에 기사 한 편 읽기를 한다면 40일에 한 권을 마무리 할 수 있는 <바빠 초등 문해력 신문 1권>으로 다가올 겨울 방학동안 더 넓게 세상을 보고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성장의 시간이 되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