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매김 -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힘
황형택 지음 / 두란노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는 묘한 생동감이 있다.
책이 작고 예쁘게 생각해서 읽는 것도 쉬울 것이라는 생각을 잠시했지만
다 읽고 보니 참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에 기록된 모든 내용들이 우리들을 흔들림이 없는 신앙인으로
만들고자 하는 황형택 목사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세상에 사는 우리가
세상에 휩쓸려가지 않고 우리의 중심이 굳건히 주님 안에 박혀서 전혀
동요함이 없기 바라는 목사님의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이 아닐까?

책을 좀더 살펴보면 각 부분마다 정말 많은 예화로 책을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각각의 내용을 설명해주고 계신다. 중심만 확실하다면 문제될 것이 무엇인가?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냥 그 후로는 그분과 함께 질주할 일만 남은 것이다.

 이 책은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분이나 오랜 생활을 하신 분 어떤분이라도
상관없는 듯 하다. 책에서 말하는 은혜에 대해 말해본다면 수없이 듣고
들었던 은혜! “은혜 받았니?”라는 말에 우리는 얼마나 반응하며 살았던가?
은혜 이 단어에 정말 사모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크리스천이 진정한
크리스천일 것이다. 오직 다 없어도 은혜 하나로 만족하는 크리스천이
진정한 크리스천일 것이다. 그런데 은혜는 사명과 같이 온다고 한다.
한마디로 은혜를 받으면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되는 것이다.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을 정확히 알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분께만 초점을 맞추어 사명감에 불타오르는 인생을 살 수 있다.
이것을 반대로 말하면 은혜가 줄었을 때 자신이 사명을 위해 살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예를 들면 사도 바울은 처음 은혜 받은 이후로 그 은혜 안에서 어떤 역경도
감사함으로 살아갔다. 은혜가 사명과 같이 온다는 것은 사도 바울로부터가장 잘 알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이 말씀을 보면 은혜를 절실히 사모하게 된다. 누가복음 1:28"은혜를 입은 사람아 기뻐하여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이 책을 보며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크리스천인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산다는
것이다. 책에서 한 여성이 나온다. 이 분은 자식도 있는 혼자 힘으로 살아간다.
박사학위까지 있는 이분께 누군가 예전 일하는 곳으로 돌아갈 것입니까?
물어봤을 때 이 분이 하는 말이 “내가 어디서 싸울지는 내가 결정한다.” 라는 말을 한다.
처음 이글을 보면서 느낀 것은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목사님은 이런 말을
전한다. 지시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하는 것은 아름답다. 그리고 그것이 분명 효율적인
인생을 살게 한다. 그런데 이것은 세상의 가르침이다. 우리는 성령님의 가르침대로
그분이 지시하는 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좀 더 나름대로 생각을 하다보니 그 여성분은 엄청 힘든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만의 힘으로 세상을 살고 삶을 전투로 비교하니 결국 남는 것은 자신의 피곤이
쌓이지 않을까라는 염려가 된다. 분명 우리의 삶도 전쟁의 일부분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크리스천은 전투에 임할 때 말씀의 검을 의지해서 나간다.
그래서 감사할 일은 그분께서 우리에게 말씀의 검을 주셔서 항상 올바른 일로
인도하신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으로 읽으므로 정말 이 책에서 말하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그분이 우리에게서 중심이 되어 주실 때 우리는 항상 기쁨으로
살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루 하루마다 그분을 만나는 귀중한 시간이 될것이고
항상 그분을 기다는 준비된 마음으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제목:자리매김처럼 그분이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분이 되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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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능력 - 하나님의 강력한 기름부음을 덧입기 위한 기도의 명품 고전
E. M. 바운즈 지음, 최은하 옮김 / 평단(평단문화사)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쓰여진 것이 백년쯤 된 기도의 고전이다.

하지만 이책을 보며 느끼는 점은 여기서의 말이 그때와 지금에 둘다 적용이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주로 사역자들과 사교자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기도없는 설교는 죽은 설교와 마찬가지라는 말처럼 기도의 중요성을 처음부터 끝까지 알려주고 있다. 책을 읽다보면 고전이나 유명한 책들은 다 이유가 있다. 그것들은 불변의 진리를 알리는 책들이며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내용을 담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 책 또한 앞에 말한 책들과 같아 기도의 마음을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도록 인도할 책이다.

기도하지 않는다면 과연 크리스천이라 할수 없다고 말한다 식사기도와 같은 짧은 기도는 기도했다고 말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짧은 기도가 능력이 있는 것은 그 밑바탕에 하나님을 절실히 간구하는 기도가 존재했기에 가능하다고 알려주고 있다. 많은 예화와 그림들로 읽는 사람의 마음을 만져 줄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수 많은 기도의 용사들로부터 기도의 의미를 다시 되살리는 소중한 시간들이 될 것이다. 아마 기도의 미친 사람들을 보다보면 그들을 닮고 싶은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정말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면 미쳐야 미친다.라는 말이 머릿속을 맴도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이들이 기도에 미치기를 바란다. 이책에서의 저자의 삶이 온전하게 행하는 삶을 살았다. 그러기에 이 책을 읽는 사람 또한 저자의 마음을 책을 읽는 동안 만은 닮아갈 것이다. 아마 기도하고 싶어 읽다가 기도할 장소로 갈지 모르겠다. 기도를 중시 여기는 자가 이 책을 보리라 확신한다. 그리고 더 깊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갔으면 한다.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는 것은 기도의 사람이라고 이 책에서 말한다. 물론 한 책만으로 당신의 모든 것을 걸진 않길 바란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원한다.

기도는 성령님의 기름부음을 받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며 거룩한 손으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사람을 하나님의 손과 보화를 움직일 수 있다.

하나님을 움직이는 사람은 용모가 빼어난 자도 능력이 뛰어난 자도 성품이 뛰어난 자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하는 자만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쓰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준다. 우리가 하나님ㅁ을 사랑하는 자라면 데이비드 브레이어트와 같이 기도의 자리를 찾아 다닐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의 기도의 용사들처럼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아침에 만나를 먹었던 이스라엘처럼 하루의 시작을 기도로 할 것이다. 그분께서 우리의 기도가 습관이나 형식이 아니라면 얼마나 기뻐하실지 새롭게 생각해 본다. 자신만의 대화가 아니라 정말 우리의 기도의 자리가 그분과 만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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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소서 - 최일도의 행복편지
최일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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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을 읽기 전
최일도 목사님을 너무나 주변으로부터 다른 책으로부터 알아왔기 때문에
어떤 분일까? 궁금함으로 읽게 된 책이다.
밥퍼목사님으로 유명한 최일도 목사님의 사랑을 알고 싶다고 책장에
글을 쓰고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은 후
한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그 사람에게나 주변사람들에게나
상당히 감사한 일이다. 다만 살면서 그 사실을 잊고 살 때가 많을 뿐이다.
최일도 목사님의 일기 같은 편지를 읽으면서 새삼 하나님의 사랑을 눈 뜨게 한다.
이 책을 읽는 날들마다 나의 마음이 잠잠히 세상과 대화하는 것 같고 감사하게
길거리를 돌아다녔다.
내가 왜 이럴까? 생각하던중 행복하소서의 글을 읽은 것들이 생각이 났다.
외면보다는 내면을 중시여기는 책! 그리고 유리같이 나의 마음이 깨끗하게
겉과 안이 닦여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완전하게 비춰지는 사람이 되게 하는 책이었다.
아마 이것은 이 책을 지은 목사님이 이런 생각과 마음으로 살았기에 읽는
이들의 마음속에도 이런 마음이 들어오는 것이라고 판단이 된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사용할 때 이렇게 책으로 다른 사람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나에게 옮겨진 적은 오랜만인 것 같다. 내가 나인 것 같은 시간들이
이 책으로 비롯되었기에 더욱 감사한 순간이었다.

행복하소서의 제목처럼 행복해지는 순간순간의 글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아마 내가 이 책에서 받은 느낌을 지금 이 글을 보는 분들도 조금은 맛볼수 있기를
소망한다. 이 글에서 한 가지를 적어본다면 그림자가 있다는 것은 우리가 빛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또한 나의 부족한 점들 때문에 함들때가 많았다. 죄 인줄 알면서 조금씩 반복하는
나의 모습을 보며 나름 힘든 시기를 보낸듯하다. 하지만 감사한 것은 그것을 볼 수 있는
빛 가운데 지금 내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만으로 감사하다.
그 어떤 순간에도 우리가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순간을 없을 것이다. 다만 감사하지 못하는 것은 나의 생각들이 너무 많이 차서 그분의 음성을 못 듣는 것이고 그분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하나님의 사랑하는자! 미친자!로 살고 싶지만 말로 그친 것이 너무 많아 항상 죄송하지만 그래도 감사하다. 나의 길이 그 길과 멀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항상 나를 행복하게 해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이제는 나도 하나님을 조금은 행복하게 해드려야 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하게 하는 책이다.
요새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것을 느낀다.
이럴때 이 책으로 외로운 가을 날, 독서의 계절 가을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1년의 편지 너무 잘 읽었다. ^^

마지막으로 최일도 목사님께서 미리 쓰신 유언에 있는 한 사진안에 액자의 글들이
나의 마음에 들어온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말할 수 있는
은혜에 감사한다.
나 또한 이 글과 지금 이 순간에 살아있음에 또한 글을 쓸 수 있음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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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 대화 - 개정판
마크 & 패티 버클러 지음, 임종원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하나님과 대화를 깊이 생각하신 분이 적은 책이다.
일반인들조차도 하나님과의 대화를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이 나온이유는 간략히 설명하면 이렇다.
하나님과의 대화하는 법을 정확하게 글로 표현한 책이 없어서 이다.
저자도 그부분에서 많은 고민을 하였고 그러다 몇년후에 성경을 토대로
깨달은 사실을 책으로 만들었다.

하나님과의 대화는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모두가 하나님의 음성을 올바르게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충분한 세월동안 올바른 방식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을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에 대한 이유로는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듣는 음성은 사단의 음성인지 자신의 음성인지 하나님의 음성인지
처음에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영적인 분별력을 지닌 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성경에 의거해서 올바른지를 판단하라고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본받을 점은 기도일기를 적으라는 것이다.
기도일기는 하나님과의 대화에서 주님의 음성을 기록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올바르게 성경을 토대로 주님의 음성을 들었나 판단할 수 있을 뿐더러
시간이 지난후 기도일기를 보았을때 다시금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다.

이것은 성경에 기록에 비추어 보았을때 잘못된 일이 아니다.라는 것을
성경을 토대로 또 알려주고 있다.
계속 이 책이 성경을 토대로 지어졌다고 말하고 있는데
사실이 그렇다. 아마 이유는 이 글 자체가 매우 민감한 사항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든다.
따라서 충분히 검증히 되어야 하는 것이다.

처음 이 책을 본 느낌은 쉬운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느낌은 아무나 이 책을 온전히 이해하기란 쉽지 않을 것같다.
우리가 쉽게 생각하지 않는 환상이나 음성을 듣는 것 웬지 지금까지
특별하게 선택한 자들만이 누릴수 있다고 생각해온 사실을 모두가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누군가 환상이나 음성을 듣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이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다. 결국 우리는 배워야 하는 것이다. 기도도 배워야 하고
환상을 보는 법도 배워야 하는 것이다.
우리 뜻대로 하면 사단에게 이용 당할 수 있다.
거짓을 말하는 자가 되지 않으려면 배워야 한다.
온전한 신앙인이 되기 위해서 더욱 그분을 알아가기 위해서 노력하자
마음으로만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도 하나님을 믿고
우리들의 모든 것이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자.
내가 믿는 주님은 언제나 살아계셔서 지금도 나에게 말씀하시고
항상 우리는 지켜주시는 분이다. 그 분이 나를 사랑하신것처럼
나도 주변인들을 사랑하고 싶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다.
하지만 그분이 있어서 나는 행복하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에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사람마다 다르게 알려줄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이 글을 읽는 사람은 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이미 듣고 있는 분들일 것이다.
우리 모두 주님 안에서 하나되기를 원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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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동물원 - 꿈을 찾는 이들에게 보내는 희망과 위안의 메세지
박민정 지음 / 해냄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무엇이라 할까?
그냥 아름답다라고 표현하고 싶다.
동물 사진들과 그 사진들을 저자의 생각의 글들이 메우고 있다.

과연 이 사진들을 정말 저자가 찍은 것이 맞는지 궁금해진다.

사진하나 하나의 동물들이 모델처럼 나왔기 때문이다.
또한 사진들이 너무나 잘 찍혔다.
그런 사진들을 찍기 위해서라면 160번의 화요일이 아깝지 않았으리라 생각해본다.
솔직히 사진보다 더 많은 것들을 얻었으리라 판단되기 때문이다.

여기서의 사진들은 흑백사진들이다
흑백사진이라는 생각이 처음 읽을때는 안들었다. 그냥 자연스럽게 보게 된다.
흑백이나 칼라는 중요한것 같지 않다고 느낀 순간이었다.
요즘은 칼라사진이 만연하는 시대이다. 하지만 여기의 흑백사진이 더 정감이간다.

동물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삶들을 되돌아보게 한다.
이 사진에서는 나의 어떤 어떤모습들이 보인다.
저 사진에서는 다른 사람의 모습이 연상된다.
모든 사진에서 우리들을 보게 한다.라고 말하게 된다.

사진을 찍는 것은 사람의 영혼들 담는다는 예전의 중국의 미신이 생각난다.
그래서 사진을 찍는 것을 싫어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사진들의 메세지에서
정말로 그런 느낌을 받는다. 사진만 보고서는 이런 생각이 안드는데
책과 같이보니 사진이 사진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생동감이 느껴진다.

책에서 배운것은 많지만 한가지를 뽑자면
뱀 사진이다. 사람들은 뱀을 싫어한다. 그것은 어쩔수가 없는 기본적인 생각이다.
어쩌면 그것마저 고정관념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뱀을 싫어하고
나 또한 그러하다. 그런 뱀한테 배운것이 있으니 그대로 인용하면
뱀은 귀가 없다.
밖의 소리를 듣는 귀를 버리고 마음이 하는 말을 듣는다.
뱀은 다리가 없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으로 길을 내어 조용히 나아간다.
뱀은 차갑다
하지만 사랑을 할 때는 75시간 이상 송두리째 자신을 던진다.
--중략--
뱀처럼 목숨 전체로 삶을 밀어붙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차갑다. 하지만 75시간동안 사랑할만큼 마음이 뜨거운 뱀을 느끼게 한다.
자신의 모든것을 거는 뱀을 연상케 한다. 내 자신 부끄럽다는 생각을 느끼게 한다.
비록 싫어하는 뱀이지만 사랑만큼은 배우고 싶고 그의 삶을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싶다. 밖과 안이 다른것은 분명 문제이기만 둘중하나도 뜨겁지 않은것이
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뱀처럼 못살면 뱀을 욕하지 않으리라 결심해본다 ^^
 
이제 이 책에 대해서 극찬을 해볼까한다. 이 책을 보게 되면 웃게된다.
동물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웃지 않을수 있을까 생각해보라
이 책을 보면 인생을 배우게 된다. 한번의 삶을 다른시각으로 보게 되리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물원에 가게 될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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