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제 취향인 19금 소설이였어요 혜문의 장수인 라유락은 하설의 장군 양사애에게 패배하여 하설의 왕 하누미의 명에 의해 사애의 성노예로 들어가게 됩니다 사애는 말 안 듣는 유락을 굴복?시키고 유락은 사애를 미워하다가 점점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에요 사애는 감정이 없어서 싫다좋다를 잘 표현하거나 알지 못해서 좀 무감각한데 그거에 또 위로를 받는 유락이 귀엽더라구요ㅎㅎ 일단 제일 좋았던건 역시 고위직 대부분이 여성이였다는 것과 왕이 여자였다는 것! 약소국이라고 무시하던 주변국가들을 정복해 나가던 것도 정말 보는 동안 즐거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