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의 창의력 - 창의력의 대가들에게서 배우는 57가지 성공 습관
로드 주드킨스 지음, 마도경 옮김 / 새로운제안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작년에 회원가입해서 '수학'이라는 단어를 전혀 쓰지않고 수학적인 사고력을 키워주는 생각게임주식회사에서 매일 컨텐츠를 올리는 박성기 대표님은 천재와 창의력이란 단어를 많이 활용하신다.
그래서 요즘은 내가 천재인지 여부를 고민하곤 했다. 
내가 천재라면 그 이유도 알고 싶기도 해서...
그리고 창의력이 전무하다고 생각했던 지난 시절도 생각한다.
나는 천재다. 그리고 창의력이 풍부하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나는 잠재력의 무한한 힘을 믿기 때문이다.

그런데....뜨...


나왔다. "천재들의 창의력".....무한한 힘의 결과?? ㅎㅎ


부제는 "창의력의 대가들에게서 배우는 57가지 성공 습관"이다.

목차의 면면이 요즘 내가 하고 있는 '말도 안되'는 명제들로 가득하다.
물론 대부분 사람들의 사고기준에 따르면 말이다.


물론 이 모든 이야기들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아니다.
천재들이 했다는 일들이다. 인류의 발전은 그들의 말도 안되는 시도로 이루어졌다는 말은 옳지 않은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다른 사람들의 비웃음을 산다 하더라도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 

천재들은 모두 그런 대접을 받았다.

진리라고 믿었던 모든 것을 부정하라.

결핍을 적극적으로 선택하라.

나는 "31. 배짱있게 행동하라" 에서 숨이 멎었다. ㅎㅎ 그렇다고 죽은 건 아니고...
지금 내가 배짱있게 행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머뭇거리기 없기.

지난 주에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사는 법"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영원히 살지 않기 때문에 가슴 뛰는 일을 찾으라고 설파했었다.

만약 당신은 곧 죽을 것이고 
그동안 딱 한가지만 바꿀 수 있다면?

무엇을 바꿀 것인가?
지금까지는 무슨 이유로 바꾸지 않았는가?

그리고 마지막장이 핵심이다.
"계획만 세우지 말고 실행에 옮겨라"
어떤 좋은 말을 듣고 어떤 훌륭한 책을 읽고 강의를 듣더라도 
깨우친 바를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것이다.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굳이 천재일 필요도 없고 창의력이 풍부할 필요도 없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건 웃으면서 살기도 짧은 인생을 
억지로 세상이 정한 틀에 갇혀서 
짜증과 원망이 가득한 삶을 살고 있는게 아닌지 돌아볼 일이다.
그리고 가슴 뛰는 삶을 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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