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처럼 가벼워 보이는 표지가 눈에 확 띄어서 집었던 책..
읽으면서 내내 웃었다.
한창훈..
구수하고 맛깔스러운 사투리 입담 속에 인생사의 고달픔과 흥겨움이 모두 녹아 있다.
이 책이 잘 팔려서 그가 자신의 딸아이에게 피아노를 사 줄 수 있기를,
나 또한 고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