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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 지음, 성귀수 옮김 / 문학세계사 / 200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책보다는 뮤지컬을 더 보고싶었는데 한국에서 공연을 할때이곳 말레이시아에서 지내게 되어 기회를 놓쳤다.처음 접한책은 영문문고판 소설이었는데 솔직히 해석하는데급급해서 내용을 음미하며 읽지는 못했다.그러다 친구가 이 책을 선물해주었는데 너무 두꺼운책이라좀 부담이 되었다. 읽기 시작하면서 한참 걸리겠구나 생각했는데 3일동안에 다 읽었다. 책 내용만 좋으면 두꺼운책도 문제가 되지않는다는것을 이 책을 통해서 느꼇다. 정말 지루하지 않게 읽었다번역을 한 께서 정말 정성껏 번역을 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만약 이책의 감동을 더하고 싶다면 앤드류로이드웨버의 오페라의유령 음악을 들으면서 읽라.정말 기분이 틀리다. 오랫만에 재미있는 소설을 읽게 해준친구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