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옛날 옛적에
김남석 지음 / 금잔디(가정교육사)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친구가 요즘 나온 따끈따끈한 신간이라고 해서 이 책 주문을 했다. 그런데 책을 받아본 순간 책의 한페이지가 완전히 찢겨져 대신 주문한 내가  알라딘에 문의를 하였더니 바로 교환을 해주었다. 그래서 그사이 며칠동안 이책을 가지고 있게 되었고 그동안 울 아이의 마음을 빼앗은 책이다. 개인적으로 큰 책은 무거워서 별로 좋아하지 않고 전래동화는 더더욱 좋아하지 않는데 예상외로 울 아이는 끙끙거리며 이책을 들고와 읽어달라고 자주 했다. 울 아이가 어려서 그런건지(이제 34개월이다)책을 읽어달라고 해놓곤 5-6줄 읽으면 조르르 자기방에가서 다른 책을 가지고 오는데 그래도 꾸준히 이 책을 가져오는거 보면 커다란 책에 선명한 색상의 그림이 맘에 드는것 같기도 하다. 친구는 6살된 아들을 위해 이책을 구입했었는데 초등학교 가기 전후의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마다 취향이 틀리므로 전래동화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어린나이라도 추춴해주고 싶다. 그림이나 글씨 그리고 내용 전체적인 구성은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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