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책을 인터넷서점을 통해서 구입하고 독자서평을 읽어보고 구입을 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워낙 유명한 책이라 잔뜩 기대를 하고 이 책을 구입했다. 울 아기가 24개월지나 이책을 구입하곤 한동안 책꽂이에 꽂아두었는데 한글을 끼끼비디오와 일반적인 동화책으로만 접해본 울 아기는 기역 니은 이라는 것을 낯설어 했다.현재 외국에 살고 있어서 알파벳은 빨리 익혔는데 이 책에는 그리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독자서평을 읽어보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 책을 좋아한다고 하는데 아직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것 같다. 요근래 우리 딸아이에게 자음 모음을 따로 알려주는 dvd를 보여주었는데 조금씩 관심을 가지는듯 하다. 몇달정도 더 보여주다가 이 책을 읽어주면 좋아할것 같기도 하다. 엄마의 입장에서 보았을때는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