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를 위한 시 태아를 위한 행복한 글읽기
이해인 외 지음 / 프리미엄북스 / 200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울 아기를 임신했을때는 이 책이 출판되지 않았었던것 같다. 얼마전 한국에 잠시 다니러 갔을때 임신한 친구에게 어떤 책을 선물할까 고민고민 하다가 이 책을 서점에서 보고 구입을 했다. 내가 울 아기 임신했을때는 인터넷에서 인기있는 영어동화나 임신출산에 대한 그리고 영재아 에 대한 책을 많이 보았는데 그런책들도 좋지만 이제 울 아기가 만 두돌이 되고 나니 임신했을때 처녀적, 어릴적 많이 접했던 시를 읽는것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과 함께들어있는 cd도 맘에 들었고 어쨋든 구입을 하고 선물을 하고 보니 친구도 좋아하고 그래서 뿌듯하기도 했다. 아이가 태어나 어느정도 크기전까진 잠자리에서 한편 두편씩 읽어주면 아이 정서에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커서 아기스스로 책을 읽을수 있게 되면 또 다른 아이들용 시집을 구입해 줘야 겠지만 말이다. 어쨋든 오랫동안 멀리했던 시한편으로 임신생활이 즐거워질것 같다는 친구의 말 한마 가 귀에 아직도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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