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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Who Moved My Cheese? (Paperback)- An amazing way to deal with change in your work and in your life
스펜서 존슨 지음 / Vermilion,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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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_1_ 2nd

알라딘에서 중고책으로 산 5권의 책 속에 포함되어있었던 스테디셀러~ Who move my cheese?

생쥐 2마리와 litte people 2명의 미로에서 치즈를 찾는 이 이야기는 짧지만 생각할 것을 많이 남긴다.

그래서 스테디셀러가 된 듯하다.

책이 쉽고 또 매우 짧아 평소 독서를 하지 않은 사람도 금새 읽어낼 수 있는 책.

나도 누운 자리에서 2시간 만에 끝내버렸다. (입덧이 한창 심했어서.. 침대에 붙어 있었더랬다 ㅋㅋ)

치즈를 찾는 것이 삶의 목표인 이들~ 어느 정도의 치즈를 찾은 후 인간들은 안주한다.

안주한 나머지 저장된 치즈가 부폐되는 것도 그 양이 줄어드는 것도 인식하지 못한 인간들.

그리고 치즈가 모두 사라진 어느날 인간들은 좌절하고 또 좌절의 쓴 맛을 음미하며 소중한 시간을 낭비한다.

반면 뇌가 단순한 그래서 삶의 방식도 단순한 쥐들은 치즈가 사라진 것을 안 순간 바로 런닝화를 신고

다음 치즈를 찾아 떠난다. 그들에게 미련이나 다른 사람에 대한 불평과 원망 따위는 없다.

"Who moved my cheese?" 이 말은 결국 인간들이 한 것이다.

그 누구도 그들의 치즈를 훔치거나 숨기거나 옮기지 않았다. 그저 세상이 변화하듯 치즈도 변화한 것 뿐.

이 책의 저자는 우리에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을 말한다.

당장은 두렵겠지만, 금방 그 두려움은 사라질 것이고 기쁨이 올 것이라고...

 

Enjoy Change: Savor the adventure and enjoy the taste of new che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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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The Kite Runner (Mass Market Paperback, International Edition)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 Riverhead Books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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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8 _1st

아무런 배경 지식없이 별 기대 없이 시작했던 책... 함께 산 5권의 책 중 가장 두꺼웠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읽어버린 책이다. 아프가니스탄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었던 내게... 일주일 간 아프가니스탄에 대해 궁금하게 하고 또 조금은 알게한 책이다.

표지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이 책은 두 소년이 주인공이다. 계급까지는 아니지만, Hazaar 출신은 완전히 무시 당하는 사회. 빈부격차의 끝을 보여주는 곳. 그리고 평화도 잠시 곧 전쟁으로 모든 것이 망가지고 거기에 Talib의 등장으로 더더욱 살기 힘들어지는 곳. 이곳이 이 소설에서 묘사하는 아프가니스탄이다.

이 소설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미국 그리고 다시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에서 일어나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 권을 책을 읽었음에도... 여러 명의 인생을 대신 산 것과 같은 느낌이 드는 소설...

이야기의 마지막은 Hassan과 Amir이 Kite running을 하였듯, Amir과 조카가 Kite를 날리는 것으로 끝난다. 처음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Amir에게 떨어진 상대의 연을 주워다 주었던 것을 이제는 Amir의 아들을 위해 하고 있다는 것. 마지막 이 구절들이 나의 마음을 울린다.

"Do you want me to run that kite for you?"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I 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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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ve People You Meet in Heaven (Paperback)
미치 앨봄 지음 / Hyperion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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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_1_4th

짧고 읽기 쉬운 책이다. 게다가 이야기까지 흥미로와 책을 시작한지 이틀만에 끝낸 책 :)

책의 시작부터 흥미로운 진행방식이 새롭다.

죽기 1시간 전, 50분 전, 42분 전 ....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독자를 궁금하게 만든다.

놀이동산에서 maintainance(시설팀 직원)으로 일하는 주인공!

사고에서 어린 소녀를 구하려다 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가게된 Heaven 천국.

작가는 천국에서 5명의 의미있는 사람을 만나며 이 만남을 통해

자신의 삶의 의미를 다시금 배운다는 설정을 해두었다.

흥미로운 것은 5명은 주인공이 알고 지내던 사람일 수도 있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주인공은 자신 때문에 먼저 천국에 온 blue man도 만나고, 사랑했던 부인도 만난다.

그리고 전쟁에서 만났던 captain을 통해서는 평생 자신을 괴롭혔던 다리 부상이

사실은 자신의 목숨을 살렸다는 것 또한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살리기 위해 captain이 희생했다는 것도...

작가는 주인공과 5명의 사람들을 통해

당신이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든,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든 상관없이

그 모든 것이 가치 있음을 말한다. 그저 우리는 지금 그 가치를 이해할 수 없을 뿐.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주어진 하루를 감사하며 사랑하며 살아야하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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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Farm (Mass Market Paperback, 미국판, 50th Anniversary) - 『동물농장』 원서
조지 오웰 지음 / Signet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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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_1_3rd

이 책 역시 알라딘에서 구입한 책 중 하나~

고등학생 때 읽었을 때에는 짧은 소설이라고만 생각했었지, 재미있다고 생각하지는 못했었는데...

나이가 들어 다시 읽으니 정말 재미있었다! 진심 ㅋㅋㅋ

농장의 연장자 당나귀가 죽기 며칠 전..."사람들이 너희들의 착취하고 있어!!!"'

동물들에게 혁명 정신을 불어넣어주고

가장 똑똑한 돼지들을 중심으로 혁명이 준비되고 결국은 성공한다.

이제부터가 진짜 동물들 스스로 운영하는 Animal Farm!

뭐든 그렇겠지만, 동물 농장의 시작은 평등하고 또 평등하다.

모든 동물들이 존중받고 더 잘 먹고 더 많이 쉰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조금씩 불평등이 시작된다.

언제부터인가 우유와 사과는 brain인 돼지들만 먹게되고, 똑똑한 이들은

그럴싸한 말로 다른 동물들을 쉽게 이해시킨다.

이건 시작일 뿐, 돼지들 사이에서 권력의 다툼이 일어나고 결국 1명의 독재자 나폴레옹이

지배하는 시대가 온다. 나폴레옹이 교육시킨 개들은 그의 사병(?)의 역할을 맡는다.

동물 농장과 함께 정해진 7개의 약속들은 조금씩 조금씩 개정되고

4 legs good, 2 legs bad!

이 가장 근본적인 약속마저, 돼지들이 뒤뚱뒤뚱 두 다리로 걸어다니며 깨져버린다.

돼지와 개를 제외한 모든 동물들은 더이상 배부르고 편안하지 않다.

사람이 경영할 때보다 더 많이 일하고, 항상 배고픈 것은 이제 그들의 일상이 되었다.

돼지들이 처음와 다르게 행동한다는 것을 가끔씩 눈치채는 듯 하지만,

돼지들의 설명에 바보같이 한 마디도 못하는 나머지 동물들...

평소 정치에 관심도 없었던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부분이었다^^;;;;

이야기의 마지막, 돼지들은 사람이 살던 저택에서 사람처럼 옷을 입고,

다른 사람들과 술을 마시고 카드게임을 한다.

그리고 말한다. 더이상 Anmial farm이 아닌 Manor farm이라고...

권력이란 함께 가질 수 없는, 조금이라도 더 가진 사람들이 더 욕심부릴 수 밖에 없는

그런 것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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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lloughbys (Paperback)
Lowry, Lois / Yearling Books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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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시간 255분) 2012 _ 2nd

 

'역시 작가의 상상력이란...' 생각을 계속하게 만든 책이다.

이야기가 진행되는 상황이 심오하지 않지만, 생소한 단어들이 꽤 있어서

완벽한 이해를 위해서는 단어를 찾는 수고로움이 있어서이지,

만약 단어마저 수월했더라면 한 번에 쭉 읽고 싶도록 쓰여져 있다.

 

가족을 이야기하지만, 보통의 가족은 아닌 이 가족.

아이들을 버려버리자는 부모님의 대화로 시작하는 이야기가 처음부터 뭔가 심상치 않았지만,

역시 그 부모의 아이들은 남달랐다. 스스로 고아되지 작전을 펼칠 정도니 말이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아이들이 나이 어림을 불쌍이 생각하셔서

winsome한 우리의 Nanny와 멜라노프를 만나게 하셔서

월러비의 아이들은 바르게 자란다.

 

여기서 작가는 은근히, 아니 제대로 요즘의 부모들을 비판하고 있는 듯 하였다.

비록 현실 속, 대부분의 어른들이 이 소설에서 처럼 diabolical하지는 않지만

바쁜 세상, 자신의 아이들에게 무관심한 부모들도 상당할테니까.

 

이야기 내내 old-fashion을 언급하던 작가는

모든 old-fashion-story들이 그러하듯, 휘리릭 간단하게 그리고 다소는 억지스럽게 이야기를 맺는다.

아이들은 모두 잘 성장하고, 또 어른들은 어울리는 짝을 다시 만나 행복해한다.

 

새로운 confectionary Baby Ruth가 성공하지 못하였어도, Ruth를 비롯한 모든 이들이 Ruthless해진 것 처럼 우리가 모두 Ruthless해지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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