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말뚝 - 다시 읽는 박완서 다시 읽는 한국문학 21
박완서 지음 / 맑은소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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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가는 아이를 데려다 주며 오가는 길에 지하철에서 책 한권을 읽었다
나도 경험치 못했던 시기의 일이나 짐작은 가는 시대적 상황,어미의 자식 사랑을 보여주는 글이 두편 실려있다

내 어머니의 말뚝은 무엇이었을까

내 아이가 가질 생각 속에 제 아버지의 말뚝은 뭐라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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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발, 왼발 비룡소의 그림동화 37
토미 드 파올라 글 그림, 정해왕 옮김 / 비룡소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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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의 따뜻한 사랑이 걸음마와 블록을 통해 감명깊게 전해진다 사랑을 배우는 책이다

오랜만에 아이들 책을 몇권 다시 읽는다

존 버닝햄,앤서니 브라운,권정생,이억배,토미 드 파올라 등등의 작가들의 작품이 각각의 장점으로 다가서 배울게 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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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산문 세트 - 전3권 - 보다 + 말하다 + 읽다 김영하 산문 삼부작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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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본 것을 전하고
말하다:말하는 것을 읽고
읽다:또 다른 읽기의 독자를 들여다보며

보다 말하다 읽다 삼부작에서 읽다가 제일 마음에 든다

읽기와 쓰기를 하는 작가와 읽기를 하는 독자의 만남에서 비롯된 이유가 제일 크겠지 짐작한다

책의 우주에 접속해 더 근사한 별자리를 찾는 같은 독자라는 동질감을 가지게 하는 것을 보면
역시 그는 작가구나 하게 된다

우리의 작은 우주는,우리가 읽은 책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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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끓이며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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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기울어지기 시작할 때

마음으로 마음을 전할 때

마음이 마음에게 건너갈 때

바람이 뺨을 쓸어

마음이 마음에게 전해질 때

꽃이 지기 시작할 때

봄이 기울어질 때

나는 이제 다시 네 생각을 한다

다시 4월이다

이렇게 따라 한다

P170 나는 단지,겨우 쓴다.
늙은이의 춘수는 어수선하다.(2부 돈 세월호)

경쾌하게 읽히는 부분이 대단히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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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의 기술
벤자민 프랭클린 지음, 조지 L. 로저스 엮음, 정혜정 옮김 / 21세기북스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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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 따라서는 그저 성공학 책일 지도 모른다
자기계발서 일 수도 있고

그래도 변함없는 건 좋은 책이다
무엇을 하고 사느냐가 아닌 어떻게 살 것인가를 말하는 것으로 읽히기 때문이다

P389
모든 행복의 근본은
바르게 행동하는 것이며
바른 행동은
바른 생각에서 나오므로
우리의 사고와 행동을 지배하는
가치 체계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신중해야 한다

벤저민 프랭클린이 보인 가치있는 일에 대한 노력을 읽는 것으로
충분히 충만함을 느낄 수 있다

하루하루를 선함으로 덕을 쌓으며 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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