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름을 아는 것이 부럽다
자기 가로등도 가지고 있고
밤 별을 보고 와온 바다를 품고 사는 삶이 부럽다

사람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도 들려주고
길귀신에게 쓴 편지도 보여준다

삶을 지탱하는 양대 질료인 그리움과 꿈중에
그리움을 선택해서 들려주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 싶게
다녀와 어울린 여러 세상의 친구들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 푸근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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