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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본질 - 스스로 변화하는 조직을 만드는 리더십 불변의 법칙
홍의숙 지음 / 다산북스 / 2024년 4월
평점 :
이 책의 시작에는 '리더의 본질'에 대한 정의가 되어있다.
'리더는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지위나 권력을 누리기보다는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서로가 인정하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다.'
이 책에서는 리더의 본질을 바탕으로 충실한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하는지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에 비추어 5단계로 정리를 하였다.
내가 우선 관심 있게 본 단계는 '자신을 아는 리더'이다.
아직 스스로 리더가 되기엔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구성원의 마음을 얻기위한 접근 방법에 대해 논하였다.
첫째, 구성원들의 상황을 이해한다
둘째, 구성원들의 편이 되어줄 것을 약속한다
셋째, 구성원에게 권한을 위임한다
넷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다섯째, 작은 목표부터 세운다
구성원의 마음을 얻기위한 구체적인 예시도 나열하면서 '상대의 관점에서 한 번 더 생각하여' 자신을 아는게 리더의 첫번째 단계라고 하였다.
그동안 리더의 본질을 떠나 우선 내가 추진을 해야 구성원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였으나, 위 구체적인 예시와 방법을 통해 그동안 내가 나를 아는게 아닌 리더만을 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잘못된 부분인 점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앞으로 나에게 꼭 필요한 공감하는 리더에 대한 코칭 내용 부분도 상세히 나와 있었다.
나와 함께 일하는 부하직원의 세대인 '밀레니얼 세대' 와 함께 공감과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을 수 있는 4가지의 코칭 기술을 제시하였다.
첫째, 상시 코칭하라
둘째, 적극적으로 표현하라
셋째, 경청하는 태도를 보여라
넷째, 빠르게 피드백하라
이러한 4가지의 코칭 기술을 통해 앞으로 더 젊어질 회사와 미래 시장을 주도할 이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리더의 본질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 시켜 주었다.
덕분에 나를 비교하여 어떤 방향으로 팀장을 준비 해야 할 떄 하는지에 대한 부분을 이해하고 공감과 소통으로 쌓은 신뢰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을 앞으로도 숙지하고 다짐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느낀 나에 현재 모습과 딱 맞아 떨어지는 내용도 저자는 명확히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다.
책에서는 실제로 일하는 엄마들이 직장과 가정 두 가지 다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저자가 직접 종종 보았다고 했고, 나 또한 가정에서도 직장의 일을 놓치 않기 위해 겪고 있는 직장인 중 한 명이였다.
저자는 형편은 절대 남과 비교하지말고, 내가 갖고 있는 가치관에 따라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실행에 옮기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동시에 두 가지를 다 잘하기란 쉽지 않다. 무엇을 더 소중히 여기는지 결정하고, 나머지는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한다.' 라는 결과.
이에 따라 이 책을 읽고 나서 나에게 어떤 것이 우선순위 인지, 그리고 가정에서 직장의 일을 놓치 않기 위한 행동을 포기하였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직장을 등한시 하는건 아니고, 그 에 맞춘 우선순위 조정을 통해 직장에서 더 집중할 수 있는 순위를 찾아보게 되었다.
내가 변화해야 하고, 내가 먼저 나서야 하고, 긍정의 마인드를 통해 모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리더가 되어야 하는 부분에 사례와 저자의 노하우를 볼 수 있는 책이여서, 다독을 하여 나만의 리더십을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는 하나의 교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다.
'리더' 관련 도서 中 체감이 많이 되었고, '팀장'이나 '리더'가 되기 전에 꼭 참고해야 할 필독도서이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를 준다. - P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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