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의 마이 라이프 2
윌리엄 제퍼슨 클린턴 지음, 정영목. 이순희 옮김 / 물푸레 / 200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몇년 전 베스트셀러 읽어보고 싶었지만 가격에 망설였는데 저렴하게 잘 샀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빌 클린턴의 마이 라이프 1
윌리엄 제퍼슨 클린턴 지음, 정영목. 이순희 옮김 / 물푸레 / 200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몇년 전 베스트셀러 읽어보고 싶었지만 가격에 망설였는데 저렴하게 잘 샀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지음 / 이성과힘 / 200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난쟁이인 부모, 큰아들 영수, 둘째아들 영호, 딸 영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책이다.
  

살고 있는 동네가 재개발을 하게 되면서 집이 철거되게 되고,

입주권은 있지만 돈이 없어 새 집으로는 들어가기 힘든 처지이다. 

이들과는 대조적으로 부자집 아들인 경훈의 모습.

빈부

힘들게 살아가는 그들의 동네 이름이 행복동이라는 것도 아이러니하고 슬프지만,

더 슬픈 것은 이 책이 나온지 꽤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읽어도 너무나 공감이 된다는 것이다.
 

바로 내 얘기를 쓴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내 유년과 학창시절을 보낸 아파트가 재건축에 들어가서 새로 입주를 시작했지만 

입주권이 있음에도 돈이 없어서 못 들어갔다 

그래서 더욱 꼭 내 얘기인 것 같아서 읽는 내내 마음이 아픈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집으로 가는 길
이스마엘 베아 지음, 송은주 옮김 / 북스코프(아카넷)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저자인 이스마엘 베아가 내전중인 시에라리온을 탈출하기까지의 내용을 쓰고있다.  

작가는 자신이 철부지 시절에 친구들과 장기자랑을 하러 길을 나섰던 기억부터 시작해서  

반군의 공격으로 인해 마을이 습격당하고 피신하던 중 가족의 죽음을 알게 되어  

자신이 소년병으로 사람들을 죽이는 무자비한 상황에 놓여졌던 내전..  

그리고 그곳에서 어린 소년병들을 보호하려는 사람들을 만나게되어  

삼촌가족에게 돌아가지만 악화되는 내전으로 인해 다시 시에라리온을 탈출하는 과정을  

솔직하게 적어 내려 간다. 
 
아직 전쟁의 포화속에 갇혀 있는 여러 어린아이들..  

전쟁을 끝났지만 그 이후의 후유증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아이들..  

그들을 도울 일을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다는 것..  

그리고 그들을 도울 방법으로 또 다른 전쟁을 준비하는 것 ..  

이들을 외면해도 정말 괜찮은 것일까.. 

이런 생각들로 읽고 나서도 내내 마음이 아픈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축복 - 세상에서 제일 큰 축복은 희망입니다 장영희의 영미시산책
장영희 지음, 김점선 그림 / 비채 / 200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에겐 생일이란 책과 함께 이 책이 처음 접한 영미시집이다 

우연히 서점에 갔다가 단순히 표지가 너무 예뻐서 집어보게 된 책이다 

그리고 그 안에는 표지보다 더 아름답게 꽃피어 있는 수많은 시들이 있었다 

아름다운 시와 삽화들이 예뻐서 누구나 소장하고 싶어지는 그런 책이다 

가지고 있고 보는 것만으로도 나의 지식이 아름다워지는 것만 같은 책 

그런데 거기에 더불어 장영희 교수의 한마디, 두마디가 더해져 더욱 빛나는 책이다   

이 책을 읽었던 당시만 해도 장영희 교수는 암과 투병중이었는데.. 

이제는 우리 곁을 떠나시고 이렇게 책만 남았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그녀는 여전히 세상에 희망을 전하고 있음을 느낀다 

항상 그녀의 글과 책은 인간에 대한 사랑과 희망으로 가득차 있음으로.. 

이 책 또한 그녀의 생각과 마음이 가득 꽃피어 있어서 아름다운 책이다  

책중에 내 마음에 가장 든 시다 

이 시 하나로 이 책의 내용을 대표한다 



Life

 - charlotte Bronte

 

Life, beliebe, is not a dream.

So dark as sages say;

Oft a little morning rain

Foretells a pleasant day

Sometimes there are clouds of gloom,

But these are transier all;

If the shower will make the roses bloom,

Oh, why lament its fall?

 

 

인생

-샬럿 브론테

 

인생은 정말이지 현자들 말처럼

그렇게 어두운 꿈은 아니랍니다.

가끔 아침에 조금 내리는 비는 화창한 날을 예고하지요.

때로는 우울한 먹구름이 끼지만

머지않아 지나가 버립니다.

소나기가 내려서 장미를 피운다면

아, 소나기 내리는 걸 왜 슬퍼하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